[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최유라, 조은비 기자] KCC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산업현장의 시각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안전표시·위험구역 등 시인성을 강화하는 시각안전 디자인 표준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현장 적용모델과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국 단위 안전 캠페인과 교육 콘텐츠 제작에도 협력해 현장 적용 우수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KCC는 서초동 쇼룸에 표준형 안전디자인과 관련 제품을 상시 전시해 기업 대상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HD현대중공업·CJ제일제당 등과의 컬러 안전 디자인 협업 경험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HD현대오일뱅크, 서울대 AI 데이터센터에 액침냉각 실증
HD현대오일뱅크가 서울대·데이터빈과 함께 AI 연구용 서버에 액침냉각 시스템을 적용하는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서울대 공랭식 서버에서 발생한 발열·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 초부터 액침냉각 전환 테스트를 진행한다. 서울대는 테스트용 GPU 서버와 공간을 제공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액침냉각액 공급과 기술 자문을 담당한다. 이번 실증은 서버·냉각재 호환성 등 안정성을 실제 연구 환경에서 검증하는 국내 첫 사례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대형 데이터센터로 액침냉각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KAI, K-Aerospace 오픈이노베이션 첫 수상기업 3곳 선정
KAI가 우주항공청 등과 함께 개최한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에서 플렉셀스페이스, 쿤텍, 심스리얼리티 등 3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기업에는 각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참여 기관의 성장·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 프로그램에는 72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항공·우주·AI·자율제안 4개 분야에서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기업을 선발했다. 플렉셀스페이스는 초경량 태양전지 국산화, 쿤텍은 가상 비행 SW, 심스리얼리티는 AI 기반 복합 공중전투 시뮬레이션 기술을 제안했다. KAI는 스타트업 협력을 확대해 항공우주 및 방산 분야 혁신 생태계 구축을 이어갈 계획이다.
◆SK피아이씨글로벌, AI 데이터센터용 냉각액 'HTF PG25' 출시
SK피아이씨글로벌이 AI 데이터센터용 친환경 냉각액 'HTF PG25'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GPU·CPU 등을 직접 냉각하는 DLC 방식에 최적화됐으며 기존 공랭 대비 최대 10배 성능을 제공하는 기술로 평가된다. HTF PG25는 국내 최초·세계 두 번째로 OCP 'Inspired' 공급 자격을 취득해 글로벌 기준을 충족한 냉각액으로 인정받았다. 원료로 FDA 인증 고순도 프로필렌글리콜(PG USP)을 사용해 인체 안전성과 생분해성을 확보한 점도 특징이다. SK피아이씨글로벌은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데이터센터 및 솔루션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냉각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세아그룹, 폐근무복 업사이클링해 아동용 맨투맨 제작
세아그룹이 사업장에서 수거한 폐근무복을 업사이클링해 아동용 맨투맨 300점을 제작하고 지역 아동센터·보육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폐기되던 근무복을 세척·재생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섬유 재생 기업 제클린이 전 과정에 참여했다. 국내 폐의류 재활용률이 40% 미만인 가운데 폴리에스터 근무복 업사이클링은 신규 원료 제조 대비 탄소 배출을 6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세아베스틸·세아제강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해 약 1000점의 폐근무복이 수거됐다. 세아그룹은 장난감 기부,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한난, 동반성장 유공 중기부 장관표창 수상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25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단체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한난은 집단에너지 분야에서 중소기업과의 해외 동반 진출, 지역 기반 사회공헌, 중소기업 기술마켓 구매 확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 공정거래 문화 확산, 판로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러한 성과로 한난은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기관 최초로 '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한난은 앞으로도 집단에너지 분야의 지속 가능한 상생 생태계 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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