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이 캐나다 자동차부품제조협회(APMA)와 군·산업용 차량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MOU를 체결했다. 이번 합작법인은 한화오션의 '장보고-III' 잠수함이 캐나다 CPSP 사업에 선정될 경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합작법인은 캐나다 '자국 생산(Build in Canada)' 정책에 맞춰 현지 부품과 인력을 활용한 지상무기체계 생산을 추진한다. 군용 차량을 넘어 북극 자원개발용 특수 산업차량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북미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투자가 현실화될 경우 2044년까지 연평균 약 2만2500개의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KCC, ISO 27001·27701 동시 획득
KCC가 정보보안 국제표준 ISO 27001과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ISO 277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ISO 27001은 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운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며, ISO 27701은 개인정보 보호 전 과정을 관리하는 확장 기준이다. KCC는 정보자산 관리, 접근 권한 통제, 보안 사고 대응 등 전반적인 보안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고객과 협력사 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 KCC는 정기 점검과 임직원 교육을 통해 전사 정보보안 관리 수준을 지속 고도화할 방침이다.
◆LIG D&A, 방산 상생 생태계 세미나 참여
국회에서 K-방산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세미나가 29일 개최됐다. 김남근·부승찬·허성무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주관했다. LIG D&A는 주제발표에 참여해 공급망 안정과 기술 고도화를 기반으로 한 상생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체계종합을 넘어 방산 공급망 플랫폼 기업으로의 역할 확대 비전을 제시했다. 정부와 업계는 상생협력촉진법 제정 등 제도적 지원과 함께 생태계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HD건설기계, 850억 금융보증 MOU
HD건설기계가 협력사 지원을 위해 850억원 규모 금융 보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과 MOU를 체결하고 협력사 대상 보증료 할인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세 기관은 기금 최대 50억원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출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미래 혁신 프로젝트용 공동보증 400억원과 일반 협력사 지원 450억원으로 운영된다. 회사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경영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애경케미칼, 베트남·인니 생산거점 확대
애경케미칼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베트남 법인 AK VINA를 기반으로 계면활성제와 UP 수지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가소제 사업도 확대했다. 'LOTUS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설비 증설과 신규 생산기지 구축으로 현지 대응력을 높였다. 인도네시아 공장 인수로 한국·베트남·인니를 잇는 생산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회사는 공급망 효율화와 리스크 완화를 통해 아태 시장 내 입지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OCI, 협력사 안전간담회 개최
OCI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상반기 안전간담회를 열었다. OCI는 지난 29일 군산공장에서 협력사·대리점·계열사 관계자 등 약 2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 예방 체계 강화를 논의했다. 행사는 참여형 워크숍과 법무 특강을 통해 중대재해 대응과 안전관리 실무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또 군산·포항·광양·익산 사업장 협력사들이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OCI는 협력사의 독자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기술·제도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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