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세정, 이솜이, 김정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이 공동 주관하는 '2025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서 '2만5000유로 미만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독일 내 경쟁이 치열한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이 유럽 소비자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 현대차가 아이오닉 5 등으로 중형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한데 이어 캐스퍼 일렉트릭을 통해 소형 전기차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전략이 주효했음을 보여준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유럽에서 2025년 10월까지 3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이 중 독일은 유럽 전체 판매의 약 31%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은 독일 시장에서도 해당 차급에서 3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피아트 500, 다치아 스프링 등 경쟁 모델을 제치고 독일 소형 전기차 판매 1위로 등극하는 등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 유진기업, 규범준수·부패방지 경영시스템 통합인증 획득
유진기업이 글로벌 인증기관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유진기업이 윤리·준법경영 체계를 국제 기준에 맞춰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체계가 대외적으로 검증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예컨대 이 회사는 ▲독립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무팀과 감사팀의 컴플라이언스 조직 운영 ▲내부신고제도와 부패 관련 제보 시스템 구축·운영 ▲윤리·준법경영 내재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시행 ▲임직원 소통을 위한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관리 게시판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ISO 37301은 조직 내 법규와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컴플라이언스 관리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ISO 37001은 뇌물수수 등 부패행위를 예방·탐지·대응하기 위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표준이다. 두 규격은 기업의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글로벌 기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 한국타이어, 中 로토부스트와 청록수소 카본블랙 공동개발 맞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이달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메탄 가스 열촉매 분해 혁신 기업 '로토부스트'와 '청록수소 카본블랙 공동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타이어는 로토부스트와 친환경 탄소 배출 저감 기술 협력을 통해, 타이어 원료 취득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춰 중장기 경영 전략 중 하나인 '2050 넷제로(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화)' 달성을 앞당기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공동 개발하는 '청록수소 카본블랙'은 메탄 가스를 고온 반응기에서 분해해 수소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카본 원료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협력으로 로토부스트와 ▲청록수소 기반 카본블랙 개발 ▲타이어 컴파운드 성능 검증 ▲제품 온실가스 배출량 50% 이상 저감 등을 목표로 협력에 나선다.
◆ 대한항공, 삼성E&A와 SAF 협력 MOU
대한항공이 삼성E&A와 '지속가능항공유(SAF)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는 ▲해외 SAF 생산 프로젝트 발굴 및 검토 ▲SAF 장기 구매 참여 검토 및 상호 지원 ▲SAF 관련 신기술·프로젝트 투자 검토 ▲대한항공의 삼성E&A 'SAF 기술 동맹' 파트너 참여 등을 골자로 한다.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정적인 SAF 생산·공급망을 구축하는 한편 관련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긴밀히 협력키로 한 것.
양사는 SAF 생산의 처음과 끝을 담당하는 주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삼성E&A는 플랜트 구축 기술력을 제공하고 대한항공은 안정적인 SAF 수요처 역할로 프로젝트 전반에 탄력을 주는 '윈-윈(Win-Win)' 모델이다.
◆ 현대글로비스, GRC 총회 공동 주최
현대글로비스가 이달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글로벌 로로 커뮤니티(GRC)' 총회를 공동 주최하고 업계 공동의 탈탄소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에 처음으로 총회를 주최했다. 발레니우스 빌헬름센, 한국선급(KR), 글로벌 물류 탈탄소화 추진 기관 SFC도 공동 주최자로 이름을 올렸다.
GRC는 전 세계 자동차 운송 능력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로로(RO-RO, 자체동력으로 선적·하역할 수 있는 화물) 사업자로 2024년 구성된 협의체다. 현대글로비스, 발레니우스 빌헬름센, 호그오토라이너, NYK 등 글로벌 주요 선사가 참여하고 있다.
총회에서는 선사를 비롯해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 화주사, 연구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로로 해운산업의 탈탄소화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했으며, 로로 사업자 중심의 신 해상운송 탄소집약 계수 등이 발표됐다.
◆ HL클레무브, AI 미래차 얼라이언스 앵커기업 선정
HL클레무브가 '인공지능(AI) 미래차 얼라이언스' 앵커기업(특정 산업이나 지역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총 3대 핵심 분야 중 'AI 자율주행' 혁신 과제를 HL클레무브가 수행하고, ADV, SDV를 담당하는 현대차, '현대모비스·LG전자'와 함께 글로벌 3대 미래차 강국 도약을 위해 협력해 나간다. 공식 출범일은 이달 14일 범국가적 협력체인 만큼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1차 K-미래차 비전 전략 회의'에서 돛을 올렸다.
HL클레무브의 목표는 엔드투엔드(E2E), 첨단 자율주행 솔루션 통합이다. 인지, 판단, 제어라는 자율주행 3대 요소에 AI 접목해 오는 2028년까지 'AI 자율주행' 제품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 한일시멘트,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단체 협약
한일시멘트가 이달 20일 서울시 서초구 한일시멘트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체결했다. 생명나눔단체 협약이란 기업, 공공기관, 학교 등 단체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혈액지원사업 파트너십을 맺고 정기적인 헌혈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한일시멘트는 본사 및 단양, 영월 등 주요 생산공장에서 2026년부터 상·하반기 각 1회씩 헌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 외 전국 사업장에서도 연 2회 이상 헌혈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헌혈을 위한 임직원 휴게시간을 보장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여건 보장에도 힘쓰기로 약속했다.
협약 체결 이전에도 한일시멘트는 헌혈에 지속 참여해 왔다. 한일시멘트는 2011년 전사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 'WITH'를 창단하고 2013년부터 연 2회 헌혈 캠페인을 이어왔으며 독거노인 봉사, 배식 봉사, 연탄 배달 봉사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 삼표시멘트, 강원도지사 표창 수상
삼표시멘트가 선제적인 화재예방 활동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안전체계 구축에 앞장선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은 안전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향토기업인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은 ▲공장 설비의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 투자 ▲삼척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의 정기 합동 비상대응 훈련 ▲지역사회 대상 소방물품 기증 등 지속적인 안전 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대동그룹, 유럽 최대 농업 박람회 참가
대동이 유럽 최대 농업 박람회인 아그리테크니카에 참가해 자사 미래사업 슬로건인 'AI to the Field(AI가 필드로)' 기치 아래 주력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아그리테크니카는 전 세계 53개국 2800여개 농업 관련 기업이 참가하고 방문객만 약 50만명에 달하는 세계 4대 농업 박람회 중 하나다. 2026년 유럽 시장에서 매출 두 자릿수 성장과 시장점유율 3%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동은 'Earth is our playground'라는 콘셉트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카이오티(KIOTI)'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경쟁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아그리테크니카 참가는 대동 창사 이래 처음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도 담고 있다.
대동은 독일 하노버에서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열린 행사 기간 동안 약 420m²(약 120평) 규모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AI to the Field 존' ▲'세일즈 존'으로 구성해 트랙터, 다목적 차량, 소형 건설장비 등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주요 제품 10종을 선보였다.
◆ 한솔로지스틱스, 안전경영대상 수상
한솔로지스틱스가 한국경영인증원과 글로벌경영위원회가 주최한 제 24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의 주관 아래 그린경영·품질경영·안전경영·탄소중립경영·상생경영 등 8개의 테마별로 경영성과와 수행실적이 우수한 기업 및 기관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솔로지스틱스는 2022년 물류업계 최초로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이후, CSO(최고안전책임자)를 중심으로 안전보건 체계를 고도화해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경영진 안전투어 ▲협력사 안전교육 지원 등 경영진과 현장 조직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물류현장의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또 AI 센서를 활용한 지게차 충돌 방지 시스템, 출입 통제 레이더 관제, 추락 방지 시설 등 현장 특성에 맞춘 안전설비를 선제적으로 도입했으며,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급, 스마트 에어백·바디캠 적용,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 활동도 병행 중이다.
◆ 무림페이퍼, 아워홈 가정간편식 종이 포장재 적용
무림페이퍼가 종합식품기업 아워홈과 손잡고 친환경 종이 '네오포레 FLEX'를 적용한 가정간편식(HMR) 종이 포장재를 선보였다. 네오포레 FLEX는 물과 습기의 저항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무림의 대표적인 친환경 종이로 '얼리고 녹여도 쉽게 찢어지지 않는 종이'로 잘 알려져 있다.
가정간편식은 냉동 보관해 두었다가 금방 조리하더라도 고유의 음식 맛을 유지해야 하기에 포장재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네오포레 FLEX는 뛰어난 습윤 강도와 내수성을 보유하고 있어 저온 상태에서도 장시간 보관이 가능한 것은 물론, 결로가 생기더라도 쉽게 찢어지지 않아 음식을 안전하고 신선하게 유지시킨다.
이러한 내구성과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네오포레 FLEX는 아워홈과 KBS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함께 기획해 출시한 가수 이찬원의 '찬또배기 대단한 왕돈까스' 제품에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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