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조은지 기자] 시프트업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모두 글로벌 트래픽이 안정화되며 수익 구조가 탄탄해졌다는 평가다. 아울러 플랫폼 확장 효과로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비용 구조가 효율화되며 이익률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프트업의 3분기 매출은 755억원으로 전년 동기 580억원 대비 3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356억원 대비 39.3% 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546억원으로 63.4%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3분기 역시 탄탄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서 IP 기반 수익 구조가 안정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프트업의 강점인 넓은 영업이익률도 주목된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65% 수준으로 글로벌 게임사 대비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시프트업의 핵심 IP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는 3년 차에도 안정적인 유저 트래픽을 유지하며 글로벌 성과가 이어졌다. 실제 니케 3분기 매출은 3분기 44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9.9% 증가해 캐시카우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다.
아울러 여름 시즌 대형 이벤트 효과와 일본·한국에서의 높은 매출 순위가 수익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서버 역시 트래픽이 안정 단계에 진입하며 꾸준한 매출 흐름을 보였다는 평가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여전히 플랫폼 양면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3분기 매출 277억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 대비 22.6% 증가했다. PC 버전 출시 효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판매량이 감소 없이 이어졌고 스팀 평가 역시 '매우 긍정적'을 유지했다. PS5 플랫폼 역시 할인·프로모션 효과로 꾸준한 트래픽을 유지하며 IP 가치가 장기화되고 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니케는 출시 3년 차에 접어들며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체계를 갖췄다"며 "스텔라 블레이드 역시 콘솔·PC 양 플랫폼에서 경합력을 갖추며 AAA급 글로벌 IP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작 'Project Spirit' 개발도 순항 중이며, 올해 공개된 아트워크와 함께 개발자 채용을 진행 중"이라며 "2027년 이후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향후 개발 방향성과 세계관 확장 계획도 순차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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