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정희 기자] SK네트웍스가 올해 3분기 자회사 SK인텔릭스(전 SK매직)의 신제품 출시 비용 반영으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
SK네트웍스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726억원, 영업이익 22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22% 줄었다.
사업부분별로 보면 정보통신사업이 네트웍 관리 강화와 단말기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3.1% 늘어난 1조4408억원의 매출을 냈다. 영업이익도 149억원으로 11.1% 증가했다.
SK인텔릭스는 매출 2143억원, 영업이익 167억원을 실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43.9% 줄었다.
렌탈시장의 경쟁 심화 속에서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가 꾸준한 인기를 끌었지만 새롭게 개발한 세계 최초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 제품 마케팅 비용 등이 발생해 수익성이 급감했다.
워커힐은 매출 827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1% 소폭 감소했다.
SK스피드메이트는 매출 914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실현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8.3%, 8.2% 증가했다. 정비·부품·ERS 사업의 고른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엔코아는 매출 90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1.6%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SK네트웍스는 4분기 및 향후 사업별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기반 사업모델 혁신 속도를 높여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의 AI 실증 사례와 전략적 투자를 통해 산업 생태계 내 연결 가치를 높이고 AI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