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구글 지도반출 요청 한번 더 보류…내년 2월 재심의 [아시아경제]
정부가 구글의 고정밀 지도 국외 반출 요청을 또다시 보류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11일 협의체를 열고 구글이 서류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았다며 내년 2월 5일까지 보완서를 다시 내도록 결정했다. 구글은 앞서 정부의 영상 보안처리·좌표표시 제한 조건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를 반영한 신청서를 내지 않았다. 협의체는 두 차례 유보 끝에 이번엔 가부를 정할 예정이었으나 심의를 미뤘다. 구글의 지도반출 요청은 2007년 이후 계속 불허돼 왔다.
SK가 투자한 블록체인 기업 'a41', 3년 만에 사업 접는다 [서울경제]
국내 밸리데이터 기업 에이포엑스(a41)가 대규모 투자를 받은 지 3년 만에 사업 종료 절차에 들어갔다. 회사는 최근 직원들에게 단계적 축소 계획을 통보했으며, 향후 청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a41은 2022년 SK㈜ 등으로부터 150억원을 투자받아 주목받았고, 17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노드를 운영하며 25억 달러 규모 자산을 스테이킹해왔다. 그러나 밸리데이터 산업 경쟁 격화와 수익성 악화, 제도권 진입 지연이 결정적 타격이 됐다.
삼성바이오 직원 정보 유출된 '피플팀' 폴더...사업지원TF란? [조선비즈]
삼성전자 사업지원TF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사평가에 개입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초기업노조는 내부 폴더 유출을 통해 사업지원TF와 인사팀이 저성과자 관리와 하위 평가 확대 방안을 논의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하위 평가 10% 강제 할당이 사실상 권고됐다"고 비판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그룹 차원의 제도적 협의일 뿐 부당 개입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사업지원TF는 최근 '사업지원실'로 격상돼 정현호 부사장이 보좌역으로 이동했다.
지마켓 CFO도 알리가 맡는다…신세계·알리 통합 시너지 가속[전자신문]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그룹이 합작법인 '그랜드오푸스홀딩'을 중심으로 시너지 강화에 나섰다. 지마켓은 알리바바 출신 치엔하오를 CFO로 선임하며 첫 공동 경영진 구성을 완료했다. 본사는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가 있던 삼성동에서 지마켓 본사인 역삼동으로 이전했고, 자본금도 7억 원에서 126억 원으로 확대됐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당일배송' 등 한국형 물류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으며, 지마켓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빠른 배송 서비스 도입이 예상된다.
저신용자 '햇살론' 한도 최대 1000만원 줄어든다 [전자신문]
내년부터 저신용·저소득층 대상 정책대출 '햇살론' 한도가 최대 1000만 원 줄어든다. 서민금융진흥원은 햇살론뱅크와 근로자햇살론을 통합한 '일반보증대출(가칭)'을 신설해 한도를 1500만 원으로 낮추고 공급 목표도 올해보다 1조1000억 원 줄인 3조4000억 원으로 설정했다. 대신 최저신용자 대상 '특례보증상품'을 확대해 내년 공급 목표를 2조3000억 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금융권은 불법사금융 예방 효과를 기대하면서도 저신용자 금융 공백 우려를 제기했다.
르노코리아 기흥연구소 부지 팔렸다⋯미래차 재편 가속 [아이뉴스24]
르노코리아가 경기도 용인 기흥연구소 부지를 2363억 원에 매각했다. 1996년 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로 출범한 해당 부지는 르노그룹 인수 이후 핵심 R&D 거점으로 활용돼 왔다. 이번 매각으로 르노코리아는 전기차·하이브리드 중심의 미래차 전환 투자 여력을 확보했다. 회사는 부산공장을 전동화 생산 거점으로 강화하며 2027년까지 하이브리드 SUV와 순수 전기 SUV 등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최태원, 다음 주 일본 도쿄포럼서 한일 경제 해법 제시 [아시아경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는 21~22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리는 '도쿄포럼 2025'에 참석해 자본주의의 지속가능성과 불평등 문제를 짚고 '연대 중심의 경제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개회사를 맡은 최 회장은 그간 한일 간 AI·반도체 협력 필요성을 강조해온 만큼 기술 전환이 자본주의의 모순을 완화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도쿄대 총장 등과 함께 비즈니스 리더 세션에도 참석해 한일 경제 연대 방안을 논의한다.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공사기간에 쫓겨 위험 공사 진행" [뉴시스]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가 무리한 공기단축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윤종오 정의당 의원은 국회 국토위 회의에서 "보일러실 해체 완료 시점이 7월이었으나 4개월 지연 후 일정을 맞추려 무리한 철거를 진행했다는 증언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4·5·6호기 해체를 동시에 진행했고, 감리 없이 위험 공정을 강행했다"며 한국동서발전의 안전관리 부실을 비판했다. 윤 의원은 해체계획서 미제출 문제를 지적하며 발전소 등 특수 구조물도 해체 허가 대상에 포함하는 법 개정을 촉구했다.
한은 "합리적 기대 벗어난 심리…금리 내려도 집값만 상승" [연합뉴스]
한국은행은 집값 상승 기대가 과도한 상황에서는 기준금리 인하가 경기 부양보다 주택가격만 자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은 연구진은 주택가격전망CSI를 활용한 분석에서 시장 참가자들이 경제 여건과 무관하게 집값이 오를 것으로 믿는 '진단적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대를 반영한 모형에 따르면 금리 0.25%p 인하 시 집값은 56% 더 오르지만 GDP·투자·소비 증가는 8~10% 낮게 나타났다. 한은은 과도한 상승 기대를 억제할 정책 일관성과 거시건전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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