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준우 기자]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이하 S2W)는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공개(IPO)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3200원으로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304곳의 기관투자자들이 총 13억1949만주를 신청해 약 1145.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 수량 기준 100%(가격 미제시 포함)가 밴드 최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S2W는 확정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약 209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약 1461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S2W는 IPO 제도 개선안이 적용되는 첫 기업이라는 부담에도 높은 경쟁률과 의무확약 비율을 거두며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금번 제도 개선에서 가장 관심이 많았던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우선배정 관련 부분은 무난하게 충족됐다.
이번 흥행은 ▲멀티도메인 교차분석 기술의 우수성 ▲사우디아라비아 수출과 ▲인터폴(INTERPOL) 장기 재계약 등 근래의 연이은 해외 수주를 통해 입증한 글로벌 경쟁력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반복 매출 구조를 안정적으로 확립했기 때문이라는 게 S2W의 설명이다.
S2W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AI 기술 연구개발(R&D) 고도화와 해외법인 설립,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구축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S2W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주신 기관투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상장 이후 글로벌 비즈니스 추진과 수익성 강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인프라와 영업 기반을 빠르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세계적인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2W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오는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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