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일 자회사 넥스턴바이오와 소규모 흡수합병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비용 절감과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목적이다.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의 100% 자회사 넥스턴바이오는 이번 합병으로 소멸됐다.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합병을 통해 넥스턴바이오가 기존에 투자해온 차헬스케어, 로스비보, 클러쉬와의 효율적 투자운영을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넥스턴바이오는 2023년 7월 대신-Y2HC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차헬스케어에 12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차헬스케어는 미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 7개국에서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의 유상증자 조달 자금 1516억원 중 500억원은 차헬스케어가 운영 중인 미국 헐리우드에 위치한 CHA Hollywood Medical Center, LP.의 신축 병동 증설 공사 건축자금(400억원)과 운영자금(100억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26년 기업공개(IPO)도 추진 중이다.
넥스턴바이오는 당뇨 및 비만 치료에 효과적인 miRNA 기술 기반의 신약 개발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위해 로스비보에 2021년 5월 투자도 진행했다. 최근 알엑스바이오와의 라이선스아웃 계약 체결로 miRNA 기반 당뇨·비만 치료제의 사람 및 반려동물용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2024년 5월 에이온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전문 기업인 클러쉬에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클러쉬는 2024년 10월 네이버클라우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후 11월에는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클러쉬는 국내 주요 금융지주회사에 PaaS 플랫폼을 공급 및 구축하고 있으며, GenAI 사업에서 AI 인프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솔루션으로 채택돼 금융권의 AI 서비스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게 넥스턴바이오사이선스의 설명이다.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준법경영 선언문을 통해 지속가능경영과 ESG 경영을 행동 기준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및 친환경, 사회적 책임 이행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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