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준우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오경석 내정자가 업비트를 AI 기반 디지털자산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오 내정자는 27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디지털자산 시장의 제도화의 역사적 전환기 두나무 대표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두나무가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기술과 보안을 위한 과감한 투자,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과 글로벌 확장을 통해 성장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성장 기반으로 AI를 꼽았다. 지난 몇 년간 생성형 AI 같은 인공지능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디지털자산 시장을 완전히 뒤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 시장에선 고객 응대 자동화·이상 거래 탐지·자산관리 서비스 개인화 등 가상자산 거래소에 근본적인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두나무는 이러한 변화를 위협이 아닌 기회로 받아들이고 AI 기반 플랫폼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내정자는 지난달 29일 이석우 두나무 전 대표의 사임 소식과 함께 후임 대표로 내정됐다. 1976년 출생한 그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같은 충남출신이자 1979년생인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투명한 운영과 ESG 가치 실천을 바탕으로 건전한 시장 조성과 사회적 책임에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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