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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22일 한국거래소 방문…증시부양 메시지 전망
권녕찬 기자
2025.05.21 14:11:42
"배당소득 5000만원까지 비과세"…1400만 개미 표심 구애
이 기사는 2025년 05월 21일 14시 1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사진=뉴스1)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2일 한국거래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코스피 5000을 목표로 밝히면서 김 후보도 1400만 개미들을 위한 표심 잡기에 나선 모습이다.


21일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관계자는 "내일 오전 김문수 후보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증시 부양책 등을 밝힐 예정이다. 김 후보는 배당소득에 대해 5000만원까지 비과세하고, 초과 소득에 대해선 20% 분리 과세하는 방안을 대표 부양책으로 내놓고 있다. 


현재 국내 투자자들의 배당에 대한 수요가 과거보다 커졌고, 시장 전반의 관심도도 높아진 상황이다.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현실화되면 투자 수요가 몰려 증시 부양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김 후보는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선 자본시장법 개정을 대안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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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인 이재명 후보도 코스피 5000 공약을 내걸면서 증시 부양 의지를 적극 내비치는 상황이다. 이 후보는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대해 검토할 수 있다는 신중론을 펴면서도 큰 틀에서 배당소득세를 낮추는 것이 세수에도 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지난해 11월 한국거래소를 찾아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 TF 현장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그는 당시 "국내증시 부진에는 경제 정책 부재, 불공정한 시장, 지배경영권 남용, 안보위기 4가지 요인이 있다"며 "대부분 정부정책으로 해결할 수 있어 제도개선을 이뤄내면 얼마든지 대반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상법 개정안과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척결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자조 섞인 분위기가 존재하는 가운데 개인투자자 유인책으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이 탄력을 받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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