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시은 기자] 미스토홀딩스가 경기 악화에도 제품력 강화와 마케팅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을 선방했다. 회사는 중장기 전략 아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수익성 개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미스토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조23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늘어났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비교해 0.4% 줄어든 1627억원, 순이익은 15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아쿠쉬네트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8.7% 성장한 매출 1조218억원을 기록했다. 아쿠쉬네트 부문은 원재료 가격 상승, 소비 심리 둔화, 미국 관세 등 정책 불확실성 등을 극복하며 이번 1분기 향상된 실적을 보였다. 전 세계 프로 투어 점유율 75%, 우승자 점유율 68%를 차지하는 골프공을 비롯해 클럽, 기어 제품이 전년 대비 성장세를 지속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스토부문은 경기 하락의 어려움 속에 국내 신발 매출 강세와 온라인 DTC 채널 다각화 등에 힘입어 매출 2157억원을 달성했다. 회사는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의 신발 부문 매출 상승과 2030 고객 유입 증가 등으로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호연 미스토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는 "미국 관세 등 정책 불확실성과 국내외 소비심리 위축에도 미스토부문 내 휠라를 포함한 산하 브랜드의 성장이 전반적인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며 "미스토그룹은 실적 개선과 각 브랜드 가치 제고에 주력하며 양질의 투자와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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