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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동 "80만 관광객 찾는 1등 관광지 목표"
이솜이 기자
2025.03.10 09:58:29
식음료 메뉴 리뉴얼·농업 테마 굿즈 개발 등 콘텐츠 강화 추진
(제공=제주대동)

[딜사이트 이솜이 기자] 대동그룹 미래농업 관광단지 개발기업 제주대동이 올해 관광객 80만명이 찾는 1등 관광지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제주대동은 올해 제주당 베이커리카페·아르떼 키즈 파크 중심으로 관광객 80만명 유치를 꾀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방문객수는 54만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대동은 2013년부터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인근에 21만평 규모로 그린스케이프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관광단지는 ▲퍼블릭 존 ▲프라이빗 존 ▲스마트 존 3개존으로 구성됐다.


퍼블릭 존은 상업 시설과 산책로, 정원 등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프라이빗 존은 호텔·콘도·스파·승마장 등 숙박 및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됐다. 스마트 존은 미래농업 연구개발(R&D) 센터, 스마트팜과 체험 시설 등으로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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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동은 관광단지 개발 1단계에 해당하는 퍼블릭 존을 조성하고 지난해 5월 제주당 카페와 아르떼 키즈 파크를 개장했다. 제주당 카페에서는 감귤·고구마·당근 등 농산물 형태의 특색 있는 제빵 메뉴들과 스마트팜 재배 작물을 활용한 식음료 메뉴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농업을 테마로 한 다양한 조형물과 인테리어, 약 2만6000평에 달하는 대규모 식물정원 '그레이트필드'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그레이트필드 개장 후 방문객수는 33만명을 기록했다. 


아르떼 키즈 파크는 국내 대표 미디어 아트 콘텐츠 그룹인 디스트릭트와의 협업으로 기획된 미디어 기반 실내 키즈 카페다. 주요 콘텐츠는 ▲직접 그린 그림이 벽면 미디어 아트로 구현되는 '라이브 스케치북' ▲실내에서 해변 모래놀이를 즐기는 '샌드 비치' ▲다양한 컬러로 물든 공간에서 뛰노는 '아트놀이' 등이다.


올해 제주대동은 그린스케이프 관광단지를 제주 핵심 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주당 식음료 메뉴를 새 단장하는 것은 물론 야간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도록 조명을 재구성하고 농업 테마 굿즈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부지 내 녹지, 저류지를 개발해 관광객과 지역민이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 등 휴식 공간을 구축해 관광개발 모범 사례도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제주를 상징하는 비·오름·물·일몰을 테마로 한 복합 상업 공간을 일자리 창출을 토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대동이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이고들빼기를 활용한 차 상품도 선보인다. 여기에 간 기능 개선, 노화 방지 등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성분이 다량 함유된 그린바이오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2단계 사업 프라이빗 존 개발도 본격 추진한다. 복합상업·회원제 스파 시설,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위탁경영계약을 맺고 추진하는 195실 규모의 호텔과 70실 규모의 콘도 등이 이에 해당한다. 올해 설계, 건축 허가 준비를 거쳐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예환 제주대동 경영총괄은 "제주대동 사업은 단순 부동산 개발이 아닌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관광단지 개발사업"이라며 "다양한 지역 기반 사업을 토대로 제주도와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제주대동을 대동의 미래사업인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전초기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제주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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