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우세현 기자] 목표주가로 50달러 제시
알파벳이 지난해 12월 양자 칩 윌로우(Willow)를 공개한 바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도 2월 19일(현지시간) 자신들의 양자 칩 마요라나 1(Majorana 1)을 전격 선보였습니다. 빅테크가 연달아 양자 컴퓨팅의 최신 개발 소식을 전한 겁니다.
꿈의 기술로만 여겨지던 양자 컴퓨팅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는 느낌인데요. 양자 컴퓨팅 스타트업인 아이온큐로 쏠리는 관심도 더 커지고 있습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D.A. 데이비슨의 알렉산더 플랫 애널리스트는 아이온큐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buy)를 제시했습니다. 목표주가는 50달러입니다. 이 같은 목표주가는 20일 종가 기준 약 48%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마요라나 1은 양자 컴퓨팅 산업의 촉매제"
알렉산더 플랫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칩 공개가 양자 컴퓨팅 산업에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마요라나 1과 다른 양자 칩은 기존 컴퓨터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꿀 가능성이 있다"며 "이론적으로 기존 컴퓨터로는 해결이 거의 불가능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위상 기반 양자 비트(Topological Qubits)를 활용한 양자 칩을 공개했다"며 "이 기술은 대규모 양자 시스템이 수백만 개의 물리적 큐비트와 무차별적인 오류 수정이 필요하다는 기존 개념에 정면으로 도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이 돌파구는 업계에 '실제 산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양자 컴퓨터가 이제 몇십 년이 아니라 몇 년 안에 도래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며 "이번 발표가 아이온큐의 모듈형 양자 하드웨어 접근 방식을 확실히 검증하는 순간이라고 판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이온큐는 2015년에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수이자 양자 물리학자인 크리스 먼로와 듀크 대학교 교수였던 김정상 박사가 공동 설립한 양자 컴퓨팅 기업입니다. 이 스타트업은 이온트랩(Trapped Ion) 기반 양자 컴퓨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이온큐의 주가는?
아이온큐의 주가는 20일(현지시간) 1.14% 하락한 33.75달러에 정규 장을 마감했습니다. 최근 6개월 동안 이 기업의 주가는 약 368% 상승하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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