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서재원 기자] 지식재산(IP)금융에 특화된 벤처캐피탈(VC) 아이디벤처스의 최대주주가 코스닥 상장사 와이씨로 변경됐다. 와이씨는 인수 직후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등 아이디벤처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12일 VC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아이디벤처스는 최대주주를 기존 온셀텍(93%)에서 와이씨(80%)로 변경했다. 나머지 지분(13%)은 와이씨의 관계사인 엑시콘이 인수했다.
와이씨는 1991년 설립한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반도체 제조공정 중 EDS 테스트 공정에서 필요로 하는 반도체 메모리 검사 장비를 제작·판매하고 있다.
와이씨는 기존 임직원의 전문 역량을 높게 평가해 대주주 변경 후에도 고용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IP 금융에 특화된 아이디벤처스의 투자 정체성 역시 협력을 통해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아이디벤처스는 현재 12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운용자산(AUM)은 2991억원에 달한다. 지난 2023년에는 세 번째 펀드를 청산하며 매출 85억원, 순이익 44억원으로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아이디벤처스는 올해 대주주와의 시너지를 통해 주력인 IP기술사업화 분야뿐만 아니라 소부장·반도체·CVC 스케일업 등의 펀드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숨비, 페스카로 등 7개 이상의 기업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어 회수 실적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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