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테라젠이텍스가 메드팩토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매각대금으로 배당가능이익을 늘리고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테라젠이텍스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메드팩토 주식 493만1039주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2023년 말 기준 처분예정 주식의 장부가액은 357억원이다.
거래 상대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회사는 15일 이내 매각 주관자문사를 선정해 전략적 투자자, 우량기업 등에 장외 매각할 계획이다. 향후 구체적인 거래상대방과 거래금액, 일정 등이 확정되면 재공시할 예정이다.
회사가 메드팩토 주식을 정리하는 배경은 장기 미실현이익의 실현을 통한 배당가능이익 증대와 재무구조 개선 목적이다. 메드팩토는 2021년과 2022년, 2023년 모두 매출 0원을 기록했으며 이 기간 각각 170억원, 358억원, 35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한편 메드팩토는 2013년 테라젠이텍스 신약연구소에서 독립해 만들어진 회사다. 첨단유전체 분석기술을 이용해 신약 후보 타깃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혁신적인 맞춤형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또 생명체의 정상 또는 병리적인 상태의 지표로 약물에 대한 반응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바이오 마커를 기반으로 치료 효율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개인 맞춤형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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