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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 대표 "내년 게임 매출 20~30% 늘리겠다"
전한울 기자
2024.11.12 14:48:16
NHN, 내년 2분기부터 기대신작 대거 출시…미드코어 등 장르 다변화 속도
정우진 NHN 대표. (제공=NHN)

[딜사이트 전한울 기자] "내년 게임 부문에서 글로벌 웹보드 시장과 미드코어 장르를 동시에 공략해 매출을 20~30% 가량 성장시키겠다."


정우진 NHN 대표는 12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내년 게임사업 전략을 공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정 대표는 내년 게임사업 핵심 키워드로 '글로벌 웹보드' 및 '미들코어 장르'를 제시했다. 


그는 "국내에선 독보적인 웹보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지속 늘려 나가고 있지만, 시장 규모가 국내에만 제한된다는 한계가 있다"며 "웹보드 부문은 일정 수준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나서야 안정적인 수익이 발생해 시장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출시 예정인 페블시티를 통해 해외 웹보드 시장과 매출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전략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앞서 NHN은 9월 소셜 카지노 게임 '페블시티'를 론칭 후 현재 각 국가에서 기술검증 과정을 진행 중이다. 내년 2월 북미 및 서유럽을 중심으로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드코어 장르'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미드코어 장르는 캐주얼 게임보다는 복잡하고 하드코어 게임보다는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으로, RPG·액션 게임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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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정 대표는 "내년에는 미드코어 등을 아우르는 장르로 다변화할 것"이라며 "다키스트데이즈 등을 통해 미드코어 이상의 다변화를 시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웹보드, 미드코어 두 전략이 통한다면 사업 매출이 20~30% 가량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NHN은 올 3분기 게임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12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내년 총 8종의 신작을 선보이며 신작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다키스트데이즈'는 모바일과 PC 버전을 동시 출시할 예정으로, 내년 2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최종 테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서브컬처 장르의 '스텔라판타지'는 게임명을 '어비스디아'로 변경하고 내년 2분기경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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