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클론, 310억 규모 자금조달 나섰다
유상증자 110억·CB 200억…임상시험·연구개발 실탄 목적

[딜사이트 최령 기자] 앱클론이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31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섰다. 확보한 자금은 임상시험·연구개발 등 운영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앱클론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사모 전환사채(CB) 발행과 제3자배정증자를 통해 310억원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앱클론은 이번 유상증자로 총 67만7166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신주발행가액은 1만6244원이다. 총 109억9988만원 규모다. 신주납입일은 내달 29일이다. 해당 유상증자에는 데일리파트너스·웰컴자산운용·BNB자산운용·포커스자산운용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회사는 같은 날 200억원 규모의 제 2회차 CB도 발행했다. 해당 CB는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5%이며 전환가액은 1만6244원이다. 만기일은 2029년 11월29일이다. 해당 CB는 데일리바이오헬스케어가 단독 출자했다.
앱클론은 임상시험·연구개발을 위해 올해 10억원, 2025년 90억원, 2025년 이후 100억원 등을 순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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