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씨씨에스충북방송 최대주주인 그린비티에스 정평영·권영완 공동대표는 감사인의 상반기 검토보고서 한정 의견과 관련해 "이것은 경영권 분쟁 다툼에서 일어난 사안으로, 회사의 자본잠식 등의 재무적 사유나 개인적인 횡령·배임 등의 원인이 아니다"고 19일 밝혔다.
이정회계법인은 지난 14일 "회사의 현 공동대표이사 및 이사 4인에 대해 횡령·배임 등 혐의로 인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외부감사인은 혐의 발생금액이 당반기 및 이전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충분하고 적합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했다"며 한정의견을 냈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씨씨에스충북방송 전 최대주주인 김영우 측이 개인적인 경영권방어 목적으로 횡령·배임 및 공정증서불실기재의 건으로 고소를 해 한정승인에 이르게 됐다"고 주장했다.
경영권 갈등을 빚고 있는 김영우 씨씨에스충복방송 공동대표가 경영정상화를 위해 법무법인 김앤전과 자문약정하면서 지출된 금액 3억원을 횡령·배임으로 고소하면서 발생한 일이라는 것이다.
정 대표는 "해당 금액 지급은 회사업무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며, 이사 5인이 이사회규정에 따라 의결해 처리된 것으로 개인의 횡령, 배임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정·권 대표 측은 해당 사안이 한정 의견 및 환기종목 지정에 이르게 될만한 사안인지에 대해서는 업계 자문을 구한 뒤, 문제가 있을 시 법적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 대표는 "외부감사 법인에 이러한 경영권분쟁의 원인(업무방해등)이 김영우 측에게 있고, 경영권분쟁으로 인해 발생된 것을 상세히 설명했으나, 한정승인 및 환기종목 지정에 이르게 될 정도의 사안인지 향후 상세히게 살펴볼 계획"이라며 "법적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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