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소영 기자] LS증권이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부문 비중을 줄이고, 리테일 사업 부문을 강화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평가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S증권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6% 늘었다. 순이익은 2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5% 증가했다.
LS증권은 최근 리테일 사업 부문을 강화했다. LS증권은 리테일사업부 아래 기존의 디지털영업본부, 리테일금융본부 외에 디지털전략실을 신설하는 등 구조개편을 실시했다. 아울러 디지털영업본부 소속이었던 디지털마케팅팀, 플랫폼기획팀을 디지털전략실에 배치하는 한편 리테일금융본부의 리테일여신팀을 폐지하고 신사업추진팀을 꾸리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달 1일부터 지점 업무, 디지털영업 등 리테일 부문 공개채용에 나서며 인력도 확충했다.
LS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부동산에 치우쳤던 수익을 사업 다각화를 통해 다변화하고 있다"며 "부진했던 사업 부문을 회복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실제 올해 상반기 위탁매매를 포함한 투자중개업 부문 영업이익은 312억원으로 전년 동기(15억원) 대비 1980% 급등했다. 반면 부동산PF와 유가증권, 파생상품, 자기매매 관련 사업인 투자매매 사업부문의 이익은 전년 동기 385억원에서 41억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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