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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오닉, '출석 불량' 비상무이사 감사 선임 왜
최광석 기자
2024.08.14 08:00:19
유석훈 감사, 이사회 참석률 10%대…업무 수행 적절성 의문 제기
이 기사는 2024년 08월 12일 11시 2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오스테오닉의 감사 선임과 관련해 뒷말이 나오고 있다. 해당 감사가 기타비상무이사로 활동한 내내 이사회 출석률이 극히 저조했던 까닭이다. 전문성을 고려한 감사 선임으로 보이지만 기타비상무이사 시절 부진했던 활동을 고려했을 때 적절한 업무 수행이 가능할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오스테오닉은 올 3월2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유석훈 훈파트너스 대표이사를 감사로 신규 선임했다. 당시 회사는 유 감사에 대한 추천서에서 "회계법인과 투자회사에서 기업을 상대하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나날이 복잡해지는 경영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경영에 관한 기본적인 이해력 및 준법정신이 높고 회사와의 거래 등 이해관계가 없음을 고려해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설명대로 유 대표를 감사로 선임한 배경은 그가 가진 전문성 때문으로 보인다. 유 감사는 한국과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진회계법인 과장, Corus Investment 이사, KB Investment 본부장 등 역임하고 훈파트너스 대표로 재직 중이다. 


문제는 유 감사가 이 회사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이사회 출석 등의 활동이 극히 부진했다는 점이다. 유 감사는 지난 2021년 오스테오닉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하지만 그 해 유 감사의 주요 이사회 출석은 5번 중 1번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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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비슷한 상황이 이어졌다. 2022년 유 감사는 16번 이사회 중 2번만 참석했으며 작년에는 8번 중 1번만 출석했다. 이 기간 중 이사회에서는 ▲타법인 주식 취득 결정 ▲관계회사 담보제공 ▲자기주식 취득 등의 주요 안건들을 의결했다. 


시장에서는 이사회 출석이 부진했던 인사를 감사로 선임한 회사의 결정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타비상무이사도 일정 보수를 받았다고 예상되는 가운데 그간 업무 활동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인사를 또 다시 주요 보직에 선임한 건 이사회 운영을 느슨하게 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회사의 작년 등기이사 1인 평균보수액은 2억500만원이다.  


시장 한 관계자는 "3년 내내 이사회 출석률이 저조했던 이를 감사로 선임한 것은 회사가 느슨한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아무리 전문성을 고려했더라도 적절한 업무 수행이 가능할지 솔직히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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