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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월 판매 1.4% 감소…안방·해외 '주춤'
이세정 기자
2024.08.01 16:53:37
고금리·인센티브 상승 등 불확실성…하반기 캐스퍼EV 출격, 반등 준비
현대자동차 캐스퍼ev.

[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 7월 내수와 해외 시장에서 다소 주춤한 성적표를 받았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경쟁 심화 등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된 영향이다.


현대차는 올 7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33만200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시장은 전년 동기보다 2.6% 감소한 5만6009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6287대 ▲쏘나타 5532대 ▲아반떼 3975대 총 1만6069대를 팔았다. 


레저용 차량(RV)는 ▲싼타페 5248대 ▲투싼 3124대 ▲코나 2414대 ▲캐스퍼 3425대 총 1만7986대 판매로 나타났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143대 ▲GV80 2837대 ▲GV70 3839대 총 1만703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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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포터와 스타리아는 각각 5177대, 3575대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305대의 실적을 올렸다.


현대차는 7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1.1% 감소한 27만5994대를 판매했다. 특히 해외 판매 실적은 2개월 연속 역성장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금리로 인한 수요 둔화,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상승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캐스퍼 EV(해외명 인스터)의 글로벌 론칭,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대,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 및 라인업 확장 등으로 친환경차 판매를 제고할 것"이라며 "SUV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으로 점유율 확대, 수익성 증진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의 7월 내수 베스트셀링 모델은 그랜저(상용차 제외)로, 지난달 쏘나타에 내줬던 1위를 1개월 만에 탈환했다.


(자료=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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