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정동진 기자] 코어뱅킹 솔루션 기업 뱅크웨어글로벌 기관 수요예측에서 다소 아쉬운 결과를 얻으며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하단인 1만6000원으로 결정했다. 올해 기업공개(IPO)를 진행한 기업 중 희망밴드 하단으로 공모가가 결정된 기업은 뱅크웨어글로벌이 처음이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뱅크웨어글로벌 지난 23~29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55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가 827곳 중 407곳(49.4%)이 공모가 희망밴드(1만6000~1만9000원) 하단 이하의 가격을 제시했다.
뱅크웨어글로벌 측은 이번 공모가 결정 배경에 대해 "최근 상장 기업들의 공모가가 과도하게 부풀려졌다는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점을 고려했다"며 "이에 시장 친화적으로 공모가를 확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공모가를 1만6000원으로 확정하고 내달 1~2일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일반 투자자 몫으로는 35만주를 배정했다. 이후 청약 증거금 환불 등을 거쳐 다음달 1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시가총액은 1601억원,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224억원의 자금을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영업과 마케팅, 연구개발에 활용한다.
이은중 뱅크웨어글로벌 대표이사는 "당사는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공모가를 결정했다"며 "IPO를 통해 글로벌 금융IT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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