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드로리튬, 탄산리튬 500톤 중국 수출 계약 체결
내년 공급물량 2500톤으로 확대 예정

[딜사이트 이소영 기자] 하이드로리튬과 리튬플러스가 A사와 배터리급 고순도 탄산리튬 500톤을 중국 리튬 2차 전지 소재 제조 대기업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500톤 수출을 시작으로 내년 공급물량을 2400톤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A사 및 중국 대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하이드로리튬과 리튬플러스는 배터리급 탄산리튬을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 A사를 통해 배터리급 탄산리튬 샘플을 중국으로 보내 중국 대기업의 품질 평가를 받았다. 리튬 2차 전지 소재용 원료로서 적합하다는 결과를 얻어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하이드로리튬 관계자는 "그동안 배터리급 탄산리튬의 우수한 품질을 리튬2차전지 소재 기업들에 적극 홍보해 왔고 이제 그 결실이 맺어 가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중국 수출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으로의 배터리급 탄산리튬 수출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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