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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낙후지역 세운지구, 개발 본격화
박성준 기자
2023.12.28 11:29:26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내년부터 착공 전망…대규모 업무 인프라·도심숲 제공
세운 3-8,9,10구역 투시도

[딜사이트 박성준 기자] 서울 도심의 대표 낙후지역인 세운지구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2, 3구역과 3-8, 9, 10구역의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의 건축계획안이 지난 26일 서울시의 제23차 건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건폐율을 최소화해 시민에게 개방된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저층부 및 최상층 개방공간을 조성한 35~39층 규모의 업무시설 4개 동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이번 건축심의에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에 따라 개방형 녹지를 도입해 시민에게 개방된 공공 공간과 벤처기업집적시설, 창조교류 플랫폼 등 공공시설을 도입했다. 대규모 업무시설 도입과 벤처기업집적시설 등을 조성해 을지로 중심 업무기능이 확장되고, 다양한 신산의 소통과 지식 교류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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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입정동 175-1번지 일원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2, 3구역은 지하 9층~지상 36층, 최고높이 182.8m의 규모로 업무시설 2개동이 건립된다. 이번 건축위원회를 통해 개방형녹지 3716.3㎡, 창조교류플랫폼 1579.56㎡, 벤처기업집적시설 2548.26㎡, 저층부 개방공간 1481.03㎡, 최상층 개방공간 728.04㎡ 등 공공시설이 조성된다.


중구 을지로3가 227번지 일원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8, 9, 10구역은 지하 9층~지상 39층, 최고높이 199.5m의 규모로 업무시설 2개동이 건립된다. 이번 건축위원회를 통해 개방형녹지 5004.19㎡, 저층부 개방공간 1382.63㎡, 벤처기업집적시설 2542.91㎡, 최상층개방공간(전망대) 1144.13㎡ 등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이번 건축심의는 지난 10월 17일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완료 후 2개월만에 확정됐다. 그간 촉진계획변경시 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서울시 인허가에 대한 지연 우려도 있었으나 이번에 서울시가 건축심의 등 후속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면서 사업 진행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사업승인인가가 접수되면 신속한 인허가를 통해 서울 녹지도심 사업을 적극 주도해 세운지구 녹지생태도심 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세운 3-2, 3구역의 경우 사업승인이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 중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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