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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피아 "전기차 소재 '희토류' 클러스터 구축"
한경석 기자
2023.06.12 18:24:56
VTRE-GCM-KCM인더스트리-NS월드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
서상철 세토피아 대표이사가 12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기업설명회를 마치고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딜사이트

[딜사이트 한경석 기자] 세토피아가 전기차 제조에 핵심 소재인 희토류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세토피아는 지분 61.65%, 60.0%를 보유한 KCM인더스트리, GCM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분 취득 예정인 NS월드와의 협력을 통해 희토류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세토피아는 12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희토류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서상철 세토피아 대표는 "철강회사(KCM인더스트리) 합병으로 철강 사업에 진출하며 기존 보안 솔루션 사업과 함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향후 희토류 사업이 주요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세토피아는 앞으로 베트남 희토류 원료기업인 '베트남레어어스(VTRE)'와 합작법인 GCM을 설립하고 해당 법인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VTRE-GCM-KCM인더스트리-NS월드'로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를 구축했다.


GCM은 VTRE가 원광에서 생산한 희토류 산화물을 가져와 베트남 법인에서 금속(Metal)으로 제련하고 KCM인더스트리에 공급할 계획이다. KCM인더스트리에서 네오디뮴 영구자석 분말로 가공해 NS월드에 공급하면 최종적으로 네오디뮴 영구자석(NdFeb Magnet)을 생산해 국내외 자동차 및 전기전자 관련 업체들에 판매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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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토피아는 VTRE가 보유한 베트남 원광에서 희토류 산화물을 공급 받을 뿐만 아니라 미국 피리지(Pea ridge) 광산을 통해 희토류를 공급 받을 예정이다. 공급원을 다양화해 원재료 수급에 대한 변수를 줄이겠다는 의도다. 앞서 GCM은 지난 1일 미국 미주리 지역에 위치한 피리지 광산 총괄개발 권한을 갖고 있는 'EMC'와 피리지 광산의 희토류 공급망 구축, 금속상품 개발 협력 등 광물 정제 및 금속 제작에 관한 포괄적 계약(MOA)을 체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일부 기관투자가로부터 최대주주 지분율이 낮다는 지적이 나왔다. 세토피아의 최대주주는 에스에이코퍼레이션으로 683만3836주(10.64%)를 보유 중이다. 에스에이코퍼레이션은 서상철 세토피아 대표가 39.19%를 보유한 4인 출자 기업이다.  


서상철 세토피아 대표는 "세토피아에 올인한 만큼 지금 당장 지분율을 희석시키는 자금 조달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며 "자사주 소각을 통해 지분율을 높일 수 있게 모든 사업을 진실로 진행하고 수익을 거둘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세토피아 기업설명회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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