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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Q 외형 확대·부채비율 감소
권녕찬 기자
2023.04.27 11:07:24
매출 전년비 15.9% ↑…부채비율 14.6%p ↓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1분기 외형 확대를 이뤄냈다. 매출과 신규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부채비율은 10%p 넘게 감소해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6081억원, 영업이익 2213억원, 당기순이익 98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신규 수주는 4조170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2조2495억원) 대비 15.9% 늘었고, 신규 수주는 전년동기(2조 6585억원) 대비 56.9% 증가한 수치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보면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6033억 ▲토목사업부문 5269억원 ▲플랜트사업부문 3828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95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신규 수주는 플랜트사업의 약진이 눈에 띈다. 1조8058억원을 수주해 연간 해외수주 목표인 1조8000억원을 1분기에 초과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45조9283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연간 매출액 대비 4.4년 치 일감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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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전년동기(2213억원) 대비 20.2% 감소한 176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1736억원) 대비 43.4% 감소한 983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 일시적인 높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었다"며 "주택건축사업에서 원가율 급등으로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의 재무구조 개선이 지속 이뤄지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1분기 부채비율은 184.5%를 기록해 지난해 말(199.1%) 대비 14.6%포인트 개선됐다. 플랜트 등 비주택 부문 약진과 대규모 해외수주에 따른 수익성 증가로 향후에도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 보수공사와 리비아 패스트트랙 발전 공사를 시작으로 이라크 알 포(Al Faw) 추가 공사, 나이지리아 인도라마 비료공장 3차, 리비아 발전 및 SOC 인프라 복구 사업 등 핵심 거점국가에서 후속 수주를 준비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신한울 3·4호기,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지하화 등 공공공사 수주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수주목표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택부문에만 치중하지 않고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대주주 중흥그룹과 시너지를 통해 올해 목표를 초과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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