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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신정4재건축 '공동시행자' 선정
권녕찬 기자
2023.06.07 09:47:56
사업비 조달 부담↓사업 속도↑…올해 첫 마수걸이 정비 수주
이 기사는 2023년 06월 02일 17시 5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신정4재건축 공동사업시행자로 나선다. 

대우건설은 신정4재건축정비사업의 공동시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공시했다.


신정4구역 재건축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1200-1번지 일대 8만2065.20㎡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3층 규모의 아파트 1660세대 및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동사업시행은 조합이 건설업체와 공동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서울시의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 기준에 따르면 건설사가 공사비를 직접 조달해야 하고, 조합 대여금 역시 건설사가 직접 차입해 대여하는 등 조합의 자금조달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건축심의 이후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어 사업 속도가 빠르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미분양이 나더라도 공사비 지급을 해당 물량으로 대신 상환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조합원 50% 이상 찬성을 얻으면 공동사업시행 방식을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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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4재건축 도급액은 5922억원 규모다. 시공 지분은 100% 대우건설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50개월이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연간 5조원의 역대 최대 수주고를 올린 대우건설이 올들어 첫 정비사업 시공권 획득을 목전에 뒀다.


대우건설은 신정4구역을 올해 정비사업 첫 입찰지로 설정하고 장기간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양천구 최초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 적용 ▲해외설계사와 협업을 통한 혁신설계 등의 사업조건을 제시했다.


신정4구역은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학군도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동쪽은 높고 서쪽이 낮은 구릉지 형태여서 시공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 사옥. 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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