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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혹한기, 농식품펀드 공동운용 신청 몰렸다
김태호 기자
2023.04.03 08:00:21
2곳→8곳으로 증가… 관리보수 산정기준 GP 유리하게 변경
이 기사는 2023년 03월 31일 10시 2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태호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 정기 출자사업에 공동운용(Co-GP)을 신청한 하우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혹한기 속 민간 출자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하우스들이 힘을 모아 공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31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농금원은 지난 17일 2023년 정기 출자사업 접수현황을 발표했다. 농식품 계정에는 총 22곳, 수산 계정에 3곳의 투자회사가 지원서를 제출했다.


올해는 특수목적 부문만 모집했다. 농식품 계정에서는 세컨더리, 수출, 푸드테크 분야가 신설됐고, 일자리 창출 관련 부문인 징검다리 분야가 사라졌다. 수산 계정에서는 스마트양식산업혁신 부문만 단일 모집했다. 부문별로 각 1개씩 총 8개 운용사가 선정된다.


전 부문에서 지난해와 비슷하게 3대 1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공동운용을 신청한 투자사들이 2곳에서 8곳으로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투자 혹한기 속 민간 출자자 매칭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형 하우스들이 공생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농금원도 관리보수 지급방식을 운용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손질해 참여를 독려했다. 올해부터 관리보수를 등록일 3년 이전에는 약정총액의 1%와 투자잔액의 2.1~3.0%를 지급하고, 3년 이후에는 투자잔액에 비례한 수수료만 지급한다. 지난해까지는 3년 이전에 출자약정액의 2.1~2.5%을 지급했다. 농금원의 모태펀드의 출자비율은 약 60~9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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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자금 소진에 비례 지급되는 추가 관리보수 항목도 신설됐다. 조합 등록 후 만 1년 이내 출자약정액의 40%, 만 2년 이내 70%, 만 3년 이내 90%를 투자할 경우, 투자목표액 초과달성분의 1%를 수취할 수 있다.


농금원은 1,2차 심의를 거쳐 다음달 중으로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운용사로 선정된 업체는 오는 7월까지 자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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