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마창민 DL이앤씨 대표 "해외 토목·플랜트사업 확대"
김현진 기자
2023.03.23 13:00:20
제2기 정기 주총…리스크 낮은 사업 선별 수주
이 기사는 2023년 03월 23일 11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DL이앤씨 제2기 정기주주총회(사진 김현진 기자)

[딜사이트 김현진 기자] DL이앤씨가 올해 선별적 수주로 미분양 리스크를 줄이고 해외 토목 및 플랜트 사업 확대를 통해 비주택 부문 강화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DL이앤씨는 23일 서울 종로구 디타원 돈의문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의장으로 참석한 마창민 DL이앤씨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022년은 원자재 가격 급등, 자금 시장 경색 등의 영향으로 건설 업계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며 "DL이앤씨 전 임직원은 이를 극복하고자 원가 절감과 프로젝트 리스크 관리에 더욱 집중했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올해 리스크가 낮은 사업을 선별 수주하고 유망한 사업을 미리 확보할 계획이다. 마 대표는 "올해 주택사업은 공사 원가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공공발주 주택, 일반 건축 사업 수주를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주택 경기가 회복할 때 디벨로퍼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좋은 사업지와 유망한 사업을 미리 확보하는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올해 비주택 부문은 사업 확대에 집중한다. 해외 토목 사업은 유럽과 미국 등 선진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ESG 기조에 맞춰 하수 현대화, 바이오가스 등 친환경 사업을 적극 발굴한다는 것이다. 기존 타깃(Target) 국가인 동남아시아에서는 수익성 높은 사업을 선별 수주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more
KD, 인도네시아 에너지사업 진출 DL이앤씨, 영업이익 반토막…플랜트 돌파구될까 DL이앤씨, 1.4조 샤힌 프로젝트 수주 DL이앤씨,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우협 선정

플랜트 사업은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수소·암모니아 등 성장 분야의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마 대표는 "안전은 DL이앤씨가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가치"라며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더 나은 미래로의 도약을 성실하게 준비해 가장 먼저 비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추종에서는 제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신재용 사외이사의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개정의 건 등을 모두 통과시켰다.


신규선임한 신재용 감사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2010년부터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일리노이대학 회계학과 조교수를 역임했고,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삼일회계법인 저명교수로 활동했다.


DL이앤씨는 그동안 모든 임원에게 동일한 퇴직금 산정방식을 적용했다. 기본연봉의 10%를 매월 분할 적립하는 방식이다. 이번 주총을 통해 임원퇴직금 지급규정을 개정해 직급에 따라 지급률을 차등해 퇴직금을 산정한다. 기존 퇴직 직전 월 급여의 3개월분을 퇴직위로금으로 별도 지급했던 조항도 삭제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Infographic News
ESG채권 발행 추세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