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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3분기 적자 전환...영업비용 급증 탓
이규연 기자
2022.10.26 15:36:37
2분기 이어 3분기도 영업손실…'위믹스' 생태계 구축으로 권토중래 노린다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위메이드 사옥. (출처=위메이드)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위메이드가 두 분기 연속으로 영업손실을 봤다. 전년 동기 대비 인건비와 광고선전비를 비롯한 영업비용이 크게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 


위메이드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083억원을 거두고 영업손실 280억원, 순손실 885억원을 각각 봤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1% 증가했지만 영업수지와 순손익은 적자 전환됐다. 


위메이드는 "3분기 매출액이 기존 모바일게임의 매출 안정화가 지속됨에 따라 2분기 수준을 유지했다"며 "'미르M' 등 신작을 출시한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위메이드는 "영업비용은 2분기보다 줄어들면서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며 "달러화 강세로 외화환산이익이 발생했지만 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 평가 및 처분손실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순손실을 봤고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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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비용 1363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1435억원보다 5% 줄어든 수준이지만 2021년 3분기 459억원보다는 197% 증가했다. 인력 증가와 마케팅 확대 등 영향으로 인건비와 광고선전비가 급증했고 지급수수료와 통신비 등도  늘었다.


위메이드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실적 요약표. (출처=위메이드)

향후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먼저 20일 출시된 '위믹스 3.0' 메인넷을 시작으로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와 탈중앙금융 서비스 '위믹스파이'를 잇달아 선보였다. 


앞으로 기술적 고도화를 통해 NFT(대체불가토큰)와 DAO(탈중앙화 자율조직)를 결합한 경제 플랫폼 '나일'도 공개할 예정이다. 


6월 국내에 출시한 모바일게임 미르M에도 블록체인 시스템을 접목해 2022년 안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기로 했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서 플레이할 게임들의 온보딩 계약과 출시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우리는 게임사에서 시작해 블록체인 게임사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그리고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으로 발전적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며 "위믹스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열사 위메이드맥스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05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8% 늘어났고 영업수지는 흑자 전환했다.


다른 계열사인 위메이드플레이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35억원, 영업이익 6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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