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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대표 "위믹스 상장폐지 가능성 없다!"
이규연 기자
2022.11.03 08:00:31
거래소와 적극 소통 중 해명…MS, 키움 등과 블록체인 디지털 이코노미 협업 시사
이 기사는 2022년 11월 03일 06시 5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출처=위메이드)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위믹스'가 상장폐지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일축했다.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MS)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점을 놓고 장기적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 장현국 대표 '위믹스' 공시 시스템 개선 약속


장 대표는 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닥사(DAXA,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를 비롯해 가상자산 거래소별로 적극 소통을 하면서 최근 문제에 대해 충분히 소명하고 있다"며 "위믹스가 상장폐지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위믹스는 예상 유통량과 실제 유통량에 차이가 있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명확하게 공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로부터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됐다. 닥사는 2주일 안에 위믹스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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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장 대표는 "거래소와 닥사의 제1 책무는 선량한 투자자를 보호하는 것"이라며 "위믹스는 지난해와 올해 한국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코인이고 굉장히 많은 코인 홀더(보유자)가 있는 상황에서 거래소가 합리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위믹스는 재단이 코인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분기별로 공표하는 프로젝트고 전 세계적으로 재단 내 특정 개인이 코인을 받아 팔지 않는 거의 유일한 프로젝트"라며 "프로젝트 시작 이후 지금까지 5년 동안 특정 개인이 이익을 취한 적 없을 정도로 내부관리를 잘해왔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예상 유통량을 넘어선 유통량을 바이백(재단에서 코인을 사들이는 것)할 계획은 없다고 했다. 그는 "이번 문제의 원인은 시장 규칙을 완벽하게 지키지 않은 것"이라며 "거래소 규칙을 잘 따르면서 공시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마이크로소프트와 장기적 파트너십 기대


위메이드는 이날 신한자산운용과 마이크로소프트(MS), 키움증권으로부터 전체 6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210억원 규모로 투자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위메이드 주가와 위믹스 시세가 급등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장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위메이드가 나아가려는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에 굉장히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제 시작이고 앞으로 함께할 부분이 많을 것이며 장기적 파트너십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신한자산운용과 키움증권은 재무적투자자(FI)로서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장 대표는 "위믹스 기반 디지털 이코노미를 구현하게 된다면 금융사와도 협업할 일이 많다"며 "신한자산운용과 키움증권과도 장기적으로 같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것이라는 전망이 일각에서 나온다. 이를 놓고 장 대표는 중립적 태도를 지키면서도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다. 


장 대표는 "상장사로서 투자 이야기는 확정될 때까지 드릴 말이 없다"면서도 "생태계를 확장하려면 파트너십이 필요한 만큼 위믹스 생태계와 회사의 성장에 도움이 될 만한 투자 유치나 우리가 투자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끝이 아니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꿈꾸는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은 우리 혼자만으로는 이루기 어렵다"며 "얼마나 좋은 장기적 파트너가 참여하는지에 따라 생태계의 성공도 결정되는 만큼 다양한 방식의 투자와 제휴를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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