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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사옥매각에 3Q 순익 93%↑
한보라 기자
2022.10.25 16:35:16
손해율 80%대에 머물러

[딜사이트 한보라 기자] KB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52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3.4%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을철 각종 사고로 우려스럽던 손해율이 안정권에 머물러주면서 보험부문 실적이 견조하게 유지된 영향이 카장 컸다.


우선 보험부문 실적의 바로미터인 평균 손해율은 지난 9월 말 83.6%로 지난 6월 말 대비 1.6%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대형 화재사고로 인해 일반보험 손해율(75.0%→91.7%)이 크게 뛰긴 했으나, 장기보험 손해율(84.2%→83.1%)과 자동차보험 손해율(77.1%→83.0%)이 안정권에 머무르면서 보험영업적자 폭(-3328억원→–1819억원)이 줄었다. 


투자영업이익(7091억원→8893억원)은 사옥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면서 전년동기대비 25.4% 증가했다. 지난 5월 KB손보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빌딩 등 부동산 매각차익으로 1570억원을 인식했었다. 


현행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은 181.3%로 전년 말 대비 2.1%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 1.66%)과 자기자본이익률(ROE, 18.91)은 각각 0.91%포인트, 11.37%포인트 개선됐다.


KB손보 관계자는 "대형 화재사고 발생으로 일반보험 손해율이 증가했음에도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되면서 보험부문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며 "사옥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요인이 반영되면서 3분기 누적 순익이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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