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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 비소세포폐암 신약 마일스톤 65억원 수령
강동원 기자
2022.08.17 17:50:49
VRN07, 임상 1상 진입…최대 마일스톤 8200억원 기대
(출처=보로노이)

[딜사이트 강동원 기자] 약물설계 전문기업 보로노이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VRN07(ORIC-114)'의 마일스톤(단계적 기술료) 65억원을 수령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기술료 수령은 보로노이가 지난 2020년 10월 미국 나스닥 상장사 오릭(ORIC Pharmaceuticals)에 기술이전한 VRN07의 단계별 임상진입에 따른 것이다. 당시 보로노이는 최대 마일스톤 6억2100만달러(약 8200억원)로 계약을 체결했다.


오릭은 표적치료제의 효시가 된 글리벡(Gleevec)을 포함, 스프라이셀(Sprycel)의 개발에 참여한 연구진들이 창업한 회사다.


오릭은 보로노이의 치료제를 이용해 비소세포폐암 환자 30~50% 에서 발생하는 뇌전이 폐암을 공략하고 있다. 임상 1/2상 결과로 미국식품의약국(FDA) 가속승인을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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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N07은 뇌혈관 장벽 투과율이 경쟁사보다 높은 70~100%까지 도달해 뇌전이 폐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1세대 폐암 돌연변이인 Del19, L858R은 물론 3세대 내성 돌연변이인 T790M 돌연변이 폐암에도 우수한 활성을 보이고 있어 향후적응증 확대가 기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로노이 관계자는 "VRN07의 해외 임상 1상 진입에 따라  마일스톤을 수령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신약후보물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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