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수빈 기자] 이스타항공이 이달 중 기업회생절차를 졸업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생절차에 들어간 지 1년1개월만이다.
10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김유상 이스타항공 법정관리인은 지난 8일 법원에 회생절차종결신청서를 제출했다. 법원은 회생절차 종결 여부를 이달 안에 결정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2019년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M&A)을 추진했지만 계약이 무산되며 지난 2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이후 이스타항공은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골프장 관리 및 부동산 임대업체 ㈜성정과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성정은 이스타항공 인수를 위해 700억원의 인수자금과 387억원의 운영자금을 투입했다. 지난 연말에는 공익채권인 재직자와 퇴직자 1600여명의 임금분 약 530억에 대한 변제를 완료했으며, 현재 회생채권도 상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은 회생계획안에 따라 총 회생채권 3300억원 가량을 4.5% 변제 비율로 상환했다.
이스타항공은 국토교통부에 국제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 인가를 신청해 운행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4~5월 중 AOC를 취득해 김포~제주 노선부터 운항을 재개하고 이후 국제선 운항도 고려 중이다. 또한 현재는 3대의 여객기를 보유 중이지만, 운항 확대를 통해 연내까지 10대로 늘리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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