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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가림막→작품' 네오밸류, '아트월' PJ 시동
권녕찬 기자
2022.02.23 11:40:40
새 도시문화 플랫폼 브랜드 '루프스테이션' 캠페인 일환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 네오밸류가 프로젝트 매니저(PM)로 참여하고 있는 성수동 부지 공사 현장의 가림막을 '아트월(Art wall)'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성수동 공사 현장의 '아트월(Art wall)' 모습. 사진=네오밸류

이는 네오밸류가 올 하반기에 새롭게 선보일 도시문화 플랫폼 브랜드 '루프스테이션'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의 일환이다.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공사장 가림막에 예술을 덧입혀 새로운 도시문화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네오밸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러 악기로 화음을 만드는 동명의 음향장비처럼 지역·공간·사람을 연결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시티를 만들겠다는 루프스테이션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향후 익선동, 홍대, 용산 등 다양한 동네에서도 아트월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아트월 프로젝트는 비주얼 아티스트 '노보(NOVO)'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노보는 한국인 최초로 나이키 글로벌과 협업을 진행한 밀레니얼 아티스트다. 국내에서는 삼성,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대기업과 다양한 명품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진행했다. 네오밸류는 일상 속 정물을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아티스트 노보와의 협업을 통해 아트월을 성수동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아트월에는 '오프라인 경험의 소중함'이라는 주제가 담겼다. 학창 시절을 성수동에서 보낸 노보의 개인적인 추억이 담긴 오브제들을 아트월에 담았다. "Everything, the digital world doesn't have(디지털 세상이 가질 수 없는 모든 것)"라는 메시지를 아티스트 노보의 필체를 통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세계에서는 전할 수 없는 대화와 경험들이 있는 라이프스타일 시티를 만들자는 의미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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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노보는 "갤러리에 방문하지 않고도 거리에서 하나의 거대한 예술작품인 아트월을 마주하며 사람들이 좀 더 행복한 감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며 "특히 유년 시절의 추억이 깃든 성수동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서 더없이 반갑고 설레는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네오밸류 관계자는 "단순한 공사장 가림막도 하나의 예술품으로 탈바꿈하면 새로운 이야기 방식이자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력을 더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루프스테이션의 미션 아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네오밸류는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를 지향하는 부동산개발업체다. 지역에 필요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면서 차별화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분양으로 수익을 내는 전통적인 디벨로퍼와 달리 상업 시설을 100% 소유해 운영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상업시설 '앨리웨이 광교' 등이 대표적이다.


네오밸류는 지난해 10월 이지스자산운용과 공동출자 형태로 '이지스네오밸류자산운용'을 출범해 부동산투자 전문 조직을 신설하기도 했다.


'아트월' 설치 전(위), 설치 후(아래). 사진=네오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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