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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영업익 268억…전년比 91%↑
최재민 기자
2022.02.11 10:20:10
디지털 전환 힘입어…대전 물류센터 처분, 순이익도 급증

[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웅진씽크빅이 인공지능(AI) 학습물 '스마트올'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외형∙질적성장을 모두 일궈냈다. 코로나19 이후 학습지 업계가 비대면 중심으로 흘러가면서 디지털 사업에 집중한 것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웅진씽크빅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13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8억원으로 같은 기간 91.4% 늘어났다고 10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3억5700만원에서 120배 이상 늘어난 435억원을 기록했다. 


웅진씽크빅이 이 같은 호실적을 올린 배경은 스마트올을 필두로 한 디지털 학습물 판매 호조의 결과로 분석된다. 이 학습물의 단가(11만원)가 낮지 않은 만큼 판매 증가 효과가 분명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웅진씽크빅은 지난해 스마트올 중학, 스마트올 키즈 등을 출시하며 학습물 타겟층을 확대한 결과 이 기간 10만 회원을 유치해 누적 20만 회원을 달성했다. 아울러 지난해 3분기부터 자회사로 편입된 웅진북센의 매출이 실적에 반영된 것도 외형성장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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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판매 변동비율이 안정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월평균 휴회율은 5.5%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축소됐다. 판매수수료비율도 45%로 같은 기간 1.2%포인트 낮아졌다. 2020년 1분기 173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적용됐다.


유형자산처분이익을 반영하면서 순이익도 급증했다. 웅진씽크빅이 지난해 5월 대전물류센터 토지와 건물을 BGF리테일에 400억원에 처분했기 때문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지난해 스마트올을 중심으로 디지털 사업이 성장한 것이 주요했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사업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AI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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