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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조 예보 OCIO '삼성·미래' 선정
김승현 기자
2021.12.21 17:02:35
21일 우협선정···국내·해외채권 절반씩 운용
이 기사는 2021년 12월 21일 17시 0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승현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1조5000억원 규모 채권자산을 굴릴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운용사로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선정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국내채권, 해외채권 등을 운용할 OCIO 우선협상대상자에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이들 운용사는 이달 말 우선협상을 마무리하고 다음해 1월부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예보가 맡길 자산 규모는 1조5000억원 수준이다. 국내채권 8000억원, 해외채권(미 국채) 7000억원이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각 운용사가 국내채권과 해외채권 모두 절반씩 맡아 운용하게 된다.  운용 보수율은 5bp(1bp=0.01%)다. 


삼성운용과 미래에셋운용은 예보의 첫 OCIO로 이름을 올렸다. 예보는 연기금투자풀에 단기금융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를 예탁하고 있다. 국내 채권 등 기타 투자자산은 직접 운용해왔다.  그러나 국내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마련한 재원을 다시 국내에 투자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나왔고, 이에 예보는 해외 채권운용을 시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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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기금은 금융회사가 파산 등으로 고객에게 예금을 지급할 수 없을 때 이를 대신 지급하기 위한 재원이다. 은행, 보험회사, 상호저축은행 등에 납부하는 예금보험료를 재원으로 조성되며, 공공재로서 안정성과 수익성이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공공성을 고려해 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앞서 1차 정량평가에는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포함해 KB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KB증권,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7곳이 통과했다.  KB, 신한금융 내 계열사 경쟁도 눈에 띄었지만 결국 나란히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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