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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잡코리아 '집리쿠르터' 상장 후 급등
머니네버슬립 에디터 Z
2021.05.27 09:37:11
레퍼런스 가격보다 17.22% 상승
이 기사는 2021년 05월 27일 09시 3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집리쿠르터 홈페이지 캡처

[머니네버슬립 에디터 Z] 미국의 채용 플랫폼 운영사의 주가가 상장 이후 급등했다.


27일(현지시간) 지난 수요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직상장한 집리쿠르터(ZipRecruiter)의 주가는 레퍼런스 주가인 18달러에서 17.22% 상승하며 21.1달러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8억달러(3조1000억원)에 달한다. 집리쿠르터는 지난 2018년 투자 유치 당시 15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2010년 설립된 집리쿠르터는 280만개 이상의 기업과 1억1000만명의 구직자가 플랫폼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안 시겔 CEO는 "기업들이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일자리를 나열하는 플랫폼은 많지만, 한 번에 잠재적 채용자를 한 리스트로 모은 곳은 없었다"고 전했다. 집리쿠르터는 직종과 키워드, 도시 등을 기준으로 빠르게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채용 플랫폼은 국가를 경계로 각기 다른 기업들이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언어, 문화, 규제 등의 영향으로 전 세계가 단일 시장으로 묶이지 않은 산업 중 하나다. 국내에서도 채용 시장 내 플랫폼 간 경쟁은 치열하다. 사모펀드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최근 국내 점유율 1위의 잡코리아 인수를 완료했다. 잡코리아는 파트타임 채용 플랫폼인 알바몬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알바몬의 해당 시장 점유율은 60%에 육박한다. 이외에도 사람인, 인크루트, 원티드 등 다양한 플랫폼 운영사가 채용 시장 점유율을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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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플랫폼은 근속 기간이 더 짧아지고 다양한 직업군이 빠르게 만들어지면서 그 시장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긱 이코노미의 출현으로 기업은 더 빠르게 적합한 인재를 찾아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구직자 역시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좋은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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