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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금융 은행권일자리펀드, 흥행변수는 '출자비율'
김민지 기자
2021.05.14 08:20:19
루키 분야 경쟁률 5대 1…동행 분야는 '무혈입성' 가능성↑
이 기사는 2021년 05월 13일 15시 4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민지 기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한국성장금융)의 은행권일자리펀드 제안서 접수 결과 앵커 출자자 출자비율에 따라 흥행여부가 뚜렷하게 엇갈렸다. 출자 비율이 가장 높은 루키분야는 가장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13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국성장금융은 최근 3차 은행권일자리 펀드 위탁 운용사(GP) 선정을 위한 제안서 접수를 완료했다. 총 3개 분야의 21개 펀드(공동운용 포함)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한국성장금융은 다음달 중 각 분야당 2개 운용사를 최종 위탁 운용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은행권일자리 펀드는 예정된 예산으로 진행하는 마지막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은행연합회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한국성장금융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향후 3년간 3200억원의 자금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한국성장금융은 내년부터는 기존에 결성돼 운용하고 있는 은행권일자리 펀드에서 나오는 수익금을 바탕으로 출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은행권일자리 펀드는 출자비율이 높고 투자 대상과 의무조건이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라 꾸준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왔다. 올해 출자사업 역서 출자비율이 높은 루키와 일반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최소 펀드 결성금액이 225억원인 루키분야의 한국성장금융 출자금은 150억원이다. 출자비율은 67%로 3개 분야 중 가장 높다. 2개 운용사를 뽑을 예정인데 ▲서앤컴퍼니 ▲스퀘어벤처스 ▲에이스톤벤처스 ▲열림파트너스 ▲와이즈레터인베스트먼트 ▲제이엑스파트너스 ▲코리아와이드파트너스 ▲코메스인베스트먼트 ▲토니인베스트먼트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등 10개 운용사가 제안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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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자비율이 50%인 일반리그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하나금융투자 ▲BSK인베스트먼트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 ▲이앤인베스트먼트-홈앤캐피탈 ▲코나벤처파트너스 ▲패스파인더에이치 ▲현대기술투자 등 9개 운용사가 도전장을 냈다. 이중 2개 운용사가 최종 선정될 예정으로 경쟁률은 4.5대 1을 기록하게 됐다.


올해 신설된 동행 리그의 한국성장금융 출자비율은 40%다. 설립된 지 1년 이내거나 투자 전 기업가치 100억원 이내인 초기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펀드다. 한국성장금융 출자금은 150억원이고 선정된 운용사는 최소 375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2개 운용사 선정 예정으로 ▲어센도벤처스 ▲키움투자자산운용-비하이인베스트먼트가 제안서를 냈다.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두 운용사 모두 최종 GP지위를 획득할 것으로 관측된다.


출자사업에 제안서를 낸 관계자는 "은행권일자리 펀드의 경우 출자비율도 높고 투자 대상도 자유로운 편"이라며 "올해 한국성장금융이나 모태펀드 등의 출자사업에서 소규모 벤처캐피탈이 지원할 수 있는 루키분야가 많지 않아 운용사가 몰린 듯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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