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혁신금융 사례 '페이스페이' 시연
규제샌드박스 2주년 성과보고회···대형 할인점·스마트시티로 사용처 확대 계획
[딜사이트 윤신원 기자] 신한카드가 규제샌드박스 2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성과보고회에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 서비스 대표기업으로 참여, '신한 페이스페이'를 시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규제샌드박스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는 국무총리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규제샌드박스 5개 주관부처 차관 등이 참석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분야별 5개 대표 기업이 혁신 사례를 발표했으며, 신한카드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국내 최초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 신한 페이스페이를 한양대학교에서 시연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신한 페이스페이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생체정보 보안을 위한 각종 암복호화 기술 등 고도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약된 것으로 인정받아 2019년 금융위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됐다.
신한카드는 앞으로 모바일 등록 및 결제 등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동시에 대형 할인점과 스마트시티로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새로운 결제 환경 변화를 적극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 본부장은 "신한 페이스페이는 최근 무인화, 언택트라는 메가 트렌드에 가장 부합하는 결제혁신 모델로 얼굴이 지갑이 되는 결제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향후 신한 페이스페이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의 결제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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