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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월드' 제작사, 日 아이돌 'AKB48' 게임 만든다
정강훈 기자
2020.07.30 08:43:35
테이크원컴퍼니, 실사 기반 모바일게임 개발
이 기사는 2020년 07월 28일 15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방탄소년단을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 'BTS월드'의 제작사가 일본의 인기 아이돌 AKB48의 실사를 활용한 게임을 제작한다. 

28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테이크원컴퍼니는 AKB48을 모델로 한 모바일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


AKB48은 2005년에 결성한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 2012년에 여성 그룹 최초로 누적 앨범 판매량 2000만장을 돌파했다. 팬들과 오프라인 상의 접점을 늘린 것이 특징이며, 지속적인 멤버 교체와 함께 꾸준한 활동으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제작사인 테이크원컴퍼니는 실사 기반의 게임인 '시네마틱 게임'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곳이다. 2017년 '연애가 필요해'를 출시했으며 지난해 BTS월드를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BTS월드의 퍼블리싱은 넷마블이 맡았다.


BTS월드는 출시 후 52개국에서 앱스토어 1위를 기록했다. BTS월드는 매니저가 되어 방탄소년단을 육성하는 내용으로 방탄소년단의 사진, 영상, OST 등 독점 콘텐츠를 포함한 것이 특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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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AKB48도 크게 보면 비슷한 콘셉트지만 여기에 연애 요소와 다른 게이머와의 경쟁 요소를 도입할 것"이라며 "전작인 BTS월드가 독점 콘텐츠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게임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부가 사업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컨대 차기작에서 게임과 오프라인 팬미팅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게임에 확장성을 불어넣는다는 전략이다. 게이머들에게 온·오프라인과 플랫폼을 넘나드는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테이크원컴퍼니는 게임을 넘어서 웹툰,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아우르는 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IP를 확보하기 위해 웹툰 사업에 나섰으며 현재 독자적인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도 제작 중이다. 다음 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웹툰 '셀(CELL')'이 테이크원컴퍼니의 작품이다. 또한 드라마 '루카'를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제작 중이며, 연말쯤 tv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테이크원컴퍼니는 여러차례 투자시장에서 러브콜을 받았으며 중장기적으로 기업공개(IPO)에 나설 계획이다. 창업 초기엔 벤처캐피탈인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이후 헤이스팅스자산운용, IBK기업은행 등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했다. 올해엔 에스지프라이빗에쿼티(SG PE) 등으로부터 12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현재 누적 투자금액은 2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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