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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호 대표 “올해 대웅제약 R&D 성과 가시화”
정재로 기자
2020.01.17 10:48:31
JP모건 컨퍼런스서 신약개발 로드맵 제시
이 기사는 2020년 01월 17일 10시 4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정재로 기자] 대웅제약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로드맵을 17일 공개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가장 주목할 R&D성과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신약 펙수프라잔(Fexuprazan)을 꼽았다. 펙수프라잔은 지난해 국내 임상 3상 시험을 완료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앞두고 있다. 올해 미국과 중국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약 40조원의 전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역량을 집중할 또 다른 신약후보물질은 희귀 난치성질환 치료제다. 대웅제약은 2020년 자가면역질환치료제 ‘DWP212525’의 임상 1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 임상 1상도 현재 호주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와 공동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 ‘HL036’의 미국 임상도 진행 중이다.


이날 전승호 대표가 공개한 대웅제약 R&D 핵심 전략은 차별화와 글로벌 오픈콜라보레이션의 고도화다. 연구개발 전체 프로세스에서 대웅제약의 기술력과 글로벌 파트너, 전문가의 역량을 융합해 세상에 없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고객 가치를 극대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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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이미 항체 융합형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영국 ‘아박타(Avacta)’사와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 미국 A2A파마사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항암 신약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이날 전 대표는 자체 제조한 보툴리눔톡신 제품을 글로벌 치료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와 함께 미국에서 치료 적응증 획득을 위한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승호 대표는 “2020년은 대웅제약이 추진 중인 R&D 성과를 가시화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대표 혁신제약사 중 하나로서 희귀 난치성 질환의 혁신 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세계 최초, 계열 내 최고 신약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로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 호텔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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