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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정기인사...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용퇴 전망 外
팍스넷뉴스 편집국
2019.11.28 09:10:43
이 기사는 2019년 11월 28일 09시 1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그룹, 정기인사...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용퇴 전망 [주요언론]

LG그룹이 28일 임원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당초 재계에서는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연임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지만 이번 인사에서는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용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 부회장은 1976년 용산공고를 졸업한 후 LG전자에 입사해 LG 세탁기의 글로벌 1등을 이끌고 2016년 LG 최초 고졸 출신 CEO에 선임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세탁기신화, 가전신화, 고졸신화, 샐러리맨신화 등 다양한 수식어가 조 부회장을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 조 부회장 체제에서 LG전자는 2년 연속 매출 60조원을 돌파했으며 올해도 60조원 돌파가 유력시된다. 조 부회장은 구광모 회장의 만류에도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용퇴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으로는 TV(HE)와 스마트폰(MC) 사업본부를 맡고 있는 권봉석 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조 부회장 외에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정도현 사장과 국내 영업총괄인 최상규 사장 등 60대 경영진이 대거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LG그룹의 인사는 안정보단 변화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푸르덴셜생명 매물로 나왔다…예상 가격 2조 안팎 [한국경제]


27일 투자은행(IB)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국 푸르덴셜파이낸셜은 골드만삭스를 매각주관사로 정해 푸르덴셜생명 매각 작업을 시작했고 국내 대형 금융그룹과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중심으로 인수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미국의 보험사 회계기준이 엄격해져 자본 부담이 늘어나자 푸르덴셜은 일부 해외 법인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예상 가격은 2조원 안팎이다. 금융그룹 내 생보사 비중이 작은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인수 후보로 거론된다. 매각이 성사되면 미국 푸르덴셜은 상륙 29년 만에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 푸르덴셜생명은 지난해 144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삼성생명 라이나생명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에 이어 4위다. 보험업황이 악화일로인 가운데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생보사로 꼽힌다. 푸르덴셜생명 가격은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고려할 때 2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하면 금융그룹 순위가 바뀔 수 있는 만큼 대형 금융그룹들이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인수전에서 격돌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핀테크 승부수' 던진 미래에셋대우…네이버파이낸셜에 8000억 투자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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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오너 리스크 털고 본격 매각 外 '50대 젊은피' 권봉석, LG전자 사령탑 올라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파이낸셜 지분 30%를 확보하는 데 약 8000억원을 투입하기로 네이버와 잠정 합의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이 발행하는 신주를 취득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양사는 이르면 다음달 초 이사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투자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올해 7월 24일 네이버파이낸셜 분할 계획을 밝히면서 전략적 투자자인 미래에셋대우로부터 500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알려진 투자 규모(5000억원) 대비 3000억원가량 늘어난 액수다. 한국과 일본에서 테크핀(기술금융) 시장 선점에 사활을 건 네이버와 함께 금융업 혁신을 이끌겠다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래에셋대우가 확보하게 될 지분율(30%)을 고려한 네이버파이낸셜의 기업가치는 약 2조7000억원이다.


서울 아파트 시총 1233조…文정부들어 435조 늘었다 [매일경제]


매일경제신문이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업체 데이터노우즈를 통해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2019년 10월 말 서울 아파트 자산가치는 무려 1233조8397억원에 달했다. 문재인정부가 들어서기 직전인 2017년 4월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798조7600억원에 불과했다. 2년6개월 만에 서울 아파트 자산가치가 무려 435조원 넘게 오른 셈이다. 일부 대규모 신축 단지들의 완공도 영향을 미쳤지만 서울 집값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급등한 게 직접적 원인으로 꼽힌다. 이는 역대 가장 높은 수치로, 매달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26일 코스피 전체의 시가총액이 1428조원으로 집계됐는데, 서울 아파트의 자산가치가 국내 코스피 상장사 전체 가치의 86%에 육박한다는 의미다. 지난달 부산 아파트의 시가총액이 199조원 정도니, 서울과 부산 아파트를 모두 팔면 국내 코스피 상장사 전체를 살 수 있다.


폭스바겐 신형 '골프' LG 기술로 달린다 [머니투데이]


폭스바겐의 8세대 골프에 LG전자의 최신 온라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사운드 중심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터치 버튼과 슬라이더 방식으로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를 조작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LG그룹이 2018년 4월 1조4440억원을 투입해 인수한 오스트리아 차량용 헤드램프 전문 제조사인 'ZKW'와 협업한 작품으로 전해졌다. LG전자 VS사업본부의 박경렬 전무는 지난해 하반기 ZKW 이사회에 합류하며 경영과 R&D(연구·개발)에 일정 부분 참여하고 있다. 골프는 폭스바겐의 간판 모델인 만큼 LG전자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사업을 책임지는 VS사업본부의 실적 반등 계기가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결의뒤 ‘호재’ 쏟아내…삼성, 주가조작 시도 [한겨레, 경향신문]


한겨레와 경향신문이 확보한 삼성 측 내부문건 내용이 공개됐다. 문건에 따르면 삼성은 제일모직 고평가를 위해 합병 결의 이사회를 앞당겼다. 삼성 측은 ‘제일모직 계열사의 악재성 정보가 당초 합병 결의 이사회 전 드러나면 합병 비율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 문건에는 합병 추진 전략과 일정이 세세하게 담겼다. 삼성은 그동안 ‘삼성물산이나 제일모직과 같은 대형 상장사의 주가를 조작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대외적으로 주장해 왔지만, 내부적으로는 “주가 관리”, “주가 부양” 등의 단어를 쓰며 ‘주가조작’을 계획하고, 또 꼼꼼하게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건에서 계획된 합병 전략은 일정이 한 달 정도 앞당겨졌을 뿐 실제 거의 그대로 실행됐다. 문건을 보면 삼성은 국민연금의 동의를 얻는 것을 합병 성사의 ‘관건’으로 보고, 국민연금과의 “우호적인 관계 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별지로 첨부된 문건을 보면, 합병 전후 오너 일가, 국민연금, 기타 주주 등의 지분율 변동이 표로도 분석되어 있다. 합병의 목적이 합병 당사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의 그룹 지배력 강화에 있다는 것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삼성전자, 사상 첫 인텔 CPU 위탁 생산…파운드리 1위 '청신호' [주요언론]


삼성전자가 인텔로부터 PC용 중앙처리장치(CPU) 위탁 생산을 따내면서 '2030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다.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최근 PC용 CPU 공급 부족 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자체 생산 외에도 위탁 생산을 결정하고 삼성전자와 대만의 TSMC 등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인텔은 간단한 부품은 삼성전자와 파운드리(위탁 생산) 계약을 한 사례는 있지만, 주력 분야인 핵심 시스템반도체 CPU의 위탁 생산을 맡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텔은 휴렛팩커드(HP)와 레노보 등 PC 제조업체들이 CPU 공급 부족 사태를 비판하자 20일 미셸 존스턴 홀트하우스 부사장 명의로 발표한 사과문에서 수요 예측 실패를 시인하면서 파운드리 사용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파운드리 업체 가운데 인텔의 CPU를 위탁 생산할 수 있는 곳은 세계 1위인 TSMC와 2위인 삼성전자, 3위인 글로벌파운드리 등으로 제한적이다. 삼성전자와 인텔은 메모리와 비(非)메모리를 합친 전체 반도체산업에서 글로벌 1위를 다투는 경쟁자이기도 하다. 2017∼2018년 1위였던 삼성전자는 올해 메모리 매출의 부진으로 인텔에 1위 자리를 내줄 것으로 전망된다.


KAI, 신규 MRO 물량 수주... 안현호 사장 취임 후 첫 번째 [아주경제]


KAI가 지난해 설립한 국내 최초 정부 지정 MRO 전문업체인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최근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MRO 물량을 수주했다. 이스타항공의 737 기종 1대가 이미 정비에 들어갔고, 다음달에는 제주항공의 737 기종 1대도 정비를 시작한다. KAEMS가 민간 MRO 물량을 새롭게 수주한 것은 지난 3월 이스타항공 이후 처음이다. 약 8개월 만에 신규 사업을 따낸 셈. 정부도 나서 MRO 사업의 육성 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판 에어비앤비’ 우여곡절 끝 첫선…위홈, 샌드박스 통과[주요언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제7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공유숙박 앱 ‘위홈’을 포함한 총 8건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샌드박스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위홈은 서울 지하철역 반경 1㎞ 내에 있는 주택의 남는 방을 내국인에게도 빌려줄 수 있는 ‘한국판 에어비앤비’ 사업이다. 내년 상반기(1~6월) 중 호스트 4000명에 한해 시범적으로 허용되지만 내국인에게도 도심형 숙박공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첫 사례여서 주목된다. 그간 국내에서는 도심형 공유숙박 사업은 관광진흥법 상 도시민박업으로 규정돼 외국인 관광객만 가능했다. 하지만 에어비앤비 등 해외 공유숙박 플랫폼 기업들의 경우 내국인들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공공연히 해왔고 이에 대한 단속도 사실상 어려워 국내 업체들을 역차별 한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번 샌드박스 통과로 위홈은 내국인 대상 도심형 공유숙박 토종 1호 업체가 됐다. 다만 영업일수는 연 180일 이내로 제한됐으며 호스트 교육 의무화, 정기적인 호스트 정보 보고 등 조건이 붙었다.


현대중공업 새 노조 지부장에 ‘강성’ 조경근 후보 당선 [주요언론]


현대중공업 새 노조 지부장에 조경근 후보가 당선됐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27일 전체 조합원 1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년 임기 23대 지부장(임원) 선거 결과 투표자 9475명 중 기호 1번 조 후보가 54.3%의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기호 2번 유상구 후보는 41.7% 득표율에 그쳤다. 현 집행부 조직인 '분과동지연대회의' 소속의 조 후보는 강성 성향이다. 조 후보는 강성 노선의 현 집행부 사무국장이기도 하다. 실리 노선 후보 단일화로 6년 만에 집행부 노선 교체 가능성이 고조됐지만 조합원들의 선택은 '강성 어게인'이었다.


달러 급해진 중국…한국서 달러 구해 본토로 보냈다 [이데일리]


한국에 진출해 있는 중국계 외국은행 지점들이 달러 자금을 대거 조달해 중국 본토에 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달러 부족이 허덕이는 중국이 한국을 비롯해 해외에 진출한 외은지점을 통해 달러 조달에 대대적으로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실에 제출한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우리나라 예금취급기관의 단기외채 잔액이 993억달러(약 116조84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2년 6월말 이후 최대치다. 늘어난 금액 대부분이 중국계 외은지점의 단기외채 차입이라는 것이 한국은행의 설명이다. 국내 예금취급기관은 국내은행과 외은지점이 모두 포함되는데, 중국계 외은지점이 외채를 빌리면서 예금취급기관의 외채의 규모가 늘어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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