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대유에이텍, 위나아만도 경영 정상화 일차 목표
[신송희 기자] 대유에이텍(대표 권의경)은 위니아만도를 주요종속회사로 편입한 이후 내부 경영 정상화가 일차적인 목표라고 24일 전했다.
대유에이텍은 지난달 4일 산업용 및 가정용 냉장 냉동장비 제조업체 위니아만도를 주요종속회사로 편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인수 당시 대유에이텍 관계자는 위니아만도의 대표브랜드인 김치냉장고 ‘딤채’와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등 기존 제품 판매 확대와 그룹 계열사 간의 창출 등 비전을 제시했다.
다만, 대유위니아가 대유에이텍에 인수된 지 두 달여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사업 다각화와 시너지를 기대하기란 어렵다는 것이 회사측 입장이다.
대유에이텍 회사 관계자는 “2~3년 내에 내부 경영 상태를 정상화시키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라며 “사업이 안정화되는 것을 기점으로 시너지와 기타 사업 다각화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4분기부터 연결로 실적이 잡히지만 가시화되는 것은 내년으로 본다”며 “현재는 대유위니아의 재무 상태 확인을 해야 보다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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