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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 신일그룹 대표, “돈스코이호 발견 맞다”…재차 주장
정혜인 기자
2018.07.26 10:45:00
용석 신일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신일그룹 돈스코이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정혜인 기자] 신일그룹이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발견한 것이 돈스코이호가 맞다는 입장을 재차 주장했다.


최용석 신일그룹 대표는 26일 “탐사 시작부터 수십차례 잠수정을 동원해 탐사를 지속한 만큼 획득한 영상 및 사진이 돈스코이호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최 대표에 따르면 신일그룹은 지난 6월1일 자본금 1억원으로 돈스코이호에 관한 다큐멘터리 제작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돈스코이호가 발견되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인양까지 진행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최대주주는 류상미 씨이며, 지분율은 7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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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표는 “회사 설립 이후 JD엔지니어링과 인양관련 용역계약을 체결했고 진교중 전 해남구조대장으로부터 탐사에 대한 기술자문을 받아 지난 1일부터 바지선 1척, 터그보트 2척, 소형잠수정 2대와 캐나다, 영국, 한국인 등 총 10명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14일 울릉도 근해에서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침몰선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일그룹이 최초로 발견한 돈스코이호에 대해 추후 러시아 정부에 발견서 등 서류를 공식적 채널을 통해 보낼 예정”이라며 “국내 법무법인을 통해 돈스코이호 최초발견자 지위확인과 우선발굴자 지위확인 소송을 준비 중이다. 매장물발굴허가권의 취득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발굴 보증금은 몇억원 선이라는 입장이다. 인양비용은 돈스코이호의 현재 보존상태를 고려할 때 약 300억원 미만이 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 소재 신일그룹과 신일골드코인 등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신일그룹은 그동안 의혹이 재기됐던 싱가포르 소재 신일그룹과 신일광채그룹, 인일유토빌건설, 제이앤유글로벌, 신일골드코인 등과는 전혀 다른 법인”이라며 “어떠한 주주권의 관련도 없으며 순수히 돈스코이호의 탐사와 발견 시 인양을 목적으로 설립됐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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