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직접 나선 칼라일, 이지스운용 품나 [서울경제]
글로벌 사모펀드(PEF) 칼라일 그룹이 국내 최대 부동산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인수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칼라일은 본사 자금을 직접 투입해 1조 원 아래에서 인수를 마무리한 뒤, 이지스를 자회사로 두고 동아시아 부동산·인프라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지스 주주대표 측은 기존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힐하우스캐피탈의 제시가 1조 1000억 원을 고수하고 있어 협상이 진통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칼라일은 미국 본사의 자체 자금을 활용해 이지스를 직접 인수한다는 구상 아래 매각 주관사 모건스탠리·골드만삭스를 통해 인수 의향을 타진하고 있다.
젠슨 황, 나흘간 한국서 광폭 행보…총수·스타트업 만난다 [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르면 4일 저녁 한국에 입국해 나흘간 한국 AI 생태계를 훑으며 종횡무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 CEO는 방한 기간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회동하고 게임업계, 인공지능(AI)·로봇 스타트업, 대학 연구진과 학생들을 잇달아 만나는 등 광폭 행보에 나서는 것이다. 4일 재계와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르면 이날 저녁 한국에 도착한 뒤 5일부터 본격적인 방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는 방한 초반 주요 사업 파트너들과 만나 AI 반도체와 피지컬 AI 협력 의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 새 깐부?… 'CCL 안정화' 두산 찍었나 [머니투데이]
두산그룹 경영진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의 국내 회동이 추진되는 가운데 CCL(동박적층판) 공급문제가 핵심의제로 떠올랐다. 차세대 AI(인공지능) 플랫폼 양산을 앞둔 엔비디아가 두산과의 공급망 협력강화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다. 시장에서는 로보틱스분야 협력확대 가능성에도 주목한다. 두산그룹의 AI사업 존재감이 한층 커졌다는 평가다. 3일 재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경영진과 4일 방한 예정인 황 CEO의 국내 회동이 추진된다. 황 CEO가 오는 7일 두산베어스의 야구경기에서 시구를 하는 것을 계기로 양사 경영진의 만남이 성사되는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Fed 인플레 경고 이어지자…"일시적"이라는 백악관 [아시아경제]
이란 전쟁 여파로 미국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 내부에서 인플레이션 경계론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백악관은 물가 상승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며 시장 불안 진화에 나섰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3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최근 전개 상황을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의 상방 위험이 다소 증가했고, 사실 상당히 커졌다"며 "특히 에너지 가격 상승과 그 밖의 물가 상승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현재 인플레이션 전망을 고려할 때 정책성명서의 완화(easing) 편향은 유지해야 하나, 삭제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인수 첫날 매대 꽉 차 있어야지"… 하림, 홈플익스 납품대금 지급보증 추진 [조선비즈]
하림그룹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를 앞두고 납품업체에 지급보증을 제공해 상품 공급을 재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인수 첫날부터 매장을 정상 운영하려면 비어 있는 매대를 먼저 채워야 한다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의지가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하림그룹 계열사 NS홈쇼핑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주요 납품업체를 상대로 상품 공급을 재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뒤 협력사에 대한 물품대금 지급이 지연되면서 일부 매장에서는 상품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 9000 향하는데 IPO는 '반토막'… 대어들도 상장 철회 잇따라 [조선비즈]
코스피가 8000선을 넘어 9000선을 향해 질주하고 있지만, 정작 기업공개(IPO) 시장에는 칼바람이 불고 있다. 지수 상승 랠리에 올라타 자본을 확충하려는 움직임 대신, 몸값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할 바엔 때를 기다리거나 우회로를 찾겠다는 기업이 잇따르는 추세다. 시장에서는 정부의 엄격해진 중복 상장 규제와 높아진 투자자 눈높이가 맞물려 만들어낸 '역설적 한파'라는 분석이 나온다. 4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 2일까지 스팩·리츠·코넥스를 제외한 순수 일반 신규 상장 기업 수는 15곳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35곳)과 비교하면 57% 급감한 수치다. 공모 금액도 지난해 대비 반토막이 났다.
당장 아니지만 차근차근 IPO 준비…컬리 김슬아, 부족했던 우군 지분 쌓나 [뉴스1]
신선식품 새벽배송 플랫폼 컬리의 기업공개(IPO)에 관심이 모아진다. 컬리는 당장의 가능성에는 말을 아끼고 있지만, 과거 IPO 불발 당시 문제점으로 꼽혔던 부분을 하나씩 보완하면서 재도전 채비를 갖추는 모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AI 솔루션 업체 원지랩스의 주식을 신규 출자 및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한다. 이에 따라 원지랩스 기존 주주들은 컬리의 신주를 받아 컬리 주주 명부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AI 스타트업이었던 원지랩스는 벤처 캐피털(VC) 등 재무적 투자자도 주주로 일부 포함됐으나 임직원들이 주주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더 만들어달라"는 젠슨 황...SK실트론 매각 멈춘 SK그룹 [머니투데이]
SK그룹이 본계약을 앞두고 최종 서명만 남은 SK실트론 매각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AI(인공지능) 중심 사업 재편을 노리는 그룹 입장에서 세계 3위 웨이퍼 제조사인 SK실트론의 역할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역시 '반도체 속도전'을 공언하며 이같은 분위기에 힘을 실었다. 3일 재계 및 IB(투자은행) 업계 등에 따르면 SK그룹은 그동안 리밸런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해온 SK실트론 매각 계획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갔다. 웨이퍼가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기초 소재라는 측면에서 SK하이닉스를 주축으로 매각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빚투 포모' 개미 ETF에도 몰려…반도체 상품 신용잔고 급증 [서울경제]
코스피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장지수펀드(ETF)에도 빚내서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 금액이 급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가 이미 큰 폭으로 올라있는 만큼 투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ETF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쏠리는 양상으로 분석된다. 4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신용거래융자 잔고(신용잔고)는 각각 4조 2552억 원과 3조 5300억 원으로 상장 종목 중 가장 많았다. 신용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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