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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중' 미·이란 2차협상에 뉴욕증시 하락 外
딜사이트 편집국
2026.04.22 09:09:52
이 기사는 2026년 04월 22일 09시 0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오리무중' 미·이란 2차협상에 뉴욕증시 하락…S&P500 0.6%↓ [주요언론]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종료를 하루 앞두고 양국 2차 종전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이다. 시장은 기업 실적에 대한 낙관론보다 당장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3.18포인트(0.59%) 내린 49,149.38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5.13포인트(0.63%) 내린 7,064.01에,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4.43포인트(0.59%) 내린 24,259.96에 각각 마감했다. 일명 '공포지수'로 불리는 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시장 불안 기준선으로 여겨지는 20에 근접했다. VIX는 전장보다 0.63(3.34%) 오른 19.50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는 이날 오전 주요 기업들의 양호한 1분기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미·이란 2차 협상을 둘러싼 소식이 이를 상쇄했다. 휴전 만료가 임박했음에도 양국 협상단이 회동 장소인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출발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휴전 하루 연장한 트럼프 "결국 훌륭한 합의할 것" [조선일보]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회담이 22일 오전(현지 시각)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1일 CNBC 인터뷰에서 "결국 훌륭한 합의를 하게 될 것"이라며 "그들(이란)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했다. 앞서 CNN은 20일 "JD 밴스 부통령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이 파키스탄으로 떠났고,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의장의 이란 대표단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란은 이날까지 공식적으로 회담 참석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중재국 파키스탄에 '협상단을 보낼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2차 회담이 성사되면 양국은 이란의 핵개발 프로그램 문제를 비롯, 호르무즈 해협 개방,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 완화 등 쟁점을 두고 합의를 시도할 것으로 관측된다.


3월 생산자물가 1.6% 급등…4년여 만에 최고 상승률 [주요언론]

이란 전쟁이 터지며 국제 유가가 급등한 지난달 생산자물가도 4년여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잠정)는 125.24(2020년=100 기준)로 전월(123.28)과 비교했을 때 1.6% 올랐다. 지난 2022년 4월 1.6% 상승 이후 4년여 만의 최고 상승률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4.1%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으로 통상 1~3개월 정도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다만 품목의 성격에 따라 발생하는 시차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 한은의 설명이다. 산유국들이 모여 있는 중동에서 발생한 전쟁으로 석탄 및 석유 제품이 31.9% 급등해 공산품이 전월 대비 3.5% 올랐다.


'51조' 서울시금고 은행권 쟁탈전…신한 '수성'이냐 우리 '탈환'이냐 [뉴시스]

올해 예산만 51조원에 달하는 서울시의 차기 금고 수주전이 본격화됐다. 현 금고지기인 신한은행의 수성이냐, 100년 넘게 금고를 맡아오다 자리를 내준 우리은행의 탈환이냐가 관전 포인트다. 일각에서는 과도한 출연금 경쟁에 따른 '승자의 저주' 우려도 나오는 가운데 브랜드와 신뢰를 내건 은행들의 치열한 한판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시는 다음 달 4~6일 제안서를 접수 받고 같은 달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시금고를 선정한다. 심의 결과에 따라 금고별 최고 득점 기관을 1금고와 2금고로 지정하게 된다. 1금고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2금고는 기금을 맡는다. 차기 시금고로 선정되면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서울시 자금을 관리한다. 


"한국 공장 인근서 합숙"…엔비디아도 K부품 구하려고 줄섰다 [한국경제]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메모리 반도체 기업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자부품 업체들이 글로벌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공급망의 중심에 섰다. 삼성전기, LG이노텍을 비롯한 주요 기업이 AI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빅테크들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했다. 과거 완제품 기업 주문에 의존하던 '하청 구조'에서 벗어나 국내 기업들이 공급망의 주도권을 쥔 '부품사 우위' 시대가 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미국 브로드컴을 AI 반도체 기판인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다.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애플 등 주요 빅테크에 이어 브로드컴까지 삼성전기 고객사로 합류한 것이다. 삼성전기는 올 하반기부터 브로드컴의 최첨단 AI 가속기에 기판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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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기업 영업익 70%는 삼전닉스 … 코스피 '양극화 불장' [매일경제]

21일 코스피가 6300선을 가볍게 돌파하며 약 2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하지만 코스피 전체 영업이익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이들을 제외하면 이익 증가세가 미미해 당분간 반도체와 나머지 종목 간 주가 양극화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169.38포인트(2.72%) 오른 6388.47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2월 26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6307.27을 경신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컨센서스를 제시한 코스피 기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37조3000억원으로 작년(52조7000억원)에 비해 160% 상승했다. 특히 3개월 전에 비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다. 3개월 전만 해도 컨센서스가 나오는 코스피 기업의 올 1분기 전망치는 89조3000억원이었는데 최근 48조원이 추가된 것이다.


CU 물류 파업 적법성 논란 확산…"절차·방식 모두 위법 소지" [머니투데이]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CU 물류 거점 봉쇄 파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이 주장하는 원청 교섭 요구의 '적법성'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번 사태는 노사 갈등을 넘어 '누가 사용자냐'는 법적 판단과 함께 집단행동의 절차와 방식 전반이 법적 기준을 충족했는지 관건이 될 전망이다. 21일 경찰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일 오전 10시30분경 경남 진주시 정촌면 소재 CU 물류센터 앞에서 2.5t 탑차가 집회에 참여한 조합원 3명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숨졌고, 나머지 1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었다. 시위가 장기화화면서 본사와 가맹점의 손실도 늘어나고 있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지난 5일부 터 2주 넘게 안성·나주·진주 등 거점 물류센터 3곳 출입구를 봉쇄했고 지난 17일부터 충북 진천 BGF푸드 공장 진출입로를 차단했다.


HD현대·한화, 美 무인함대 만든다 [서울경제]

HD현대와 한화그룹이 미국 기업과 나란히 손잡고 미 해군의 무인함정(USV) 개발 및 생산에 나선다.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가 함정 유지·보수·정비(MRO)와 상선 건조를 넘어 군(軍) 전력 증강까지 확대돼 경제·안보적 지평을 넓히는 것이다. 무인함정은 미래 해전의 '게임체인저'로 꼽힌다. 21일 조선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와 미국 방산 업체 안두릴이 최근 자율운항 무인함정 시제함에 대한 공동 건조 작업에 착수했다. 무인함정은 올 10월 건조가 끝나면 미국 연안에서 시험 운항에 투입된다. 안두릴 측은 "핵심 설계 검토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따라 (시제함) 생산에 돌입했다"며 "건조 작업이 완료되면 자율운항 및 임무 수행 등과 관련해 미리 수집해둔 해상 데이터를 모두 탑재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보험사 '호르무즈 선박' 전쟁보험 공동 지원 나선다 [서울경제]

미국·이란 전쟁이 발생한 직후인 지난 3월 6일(현지 시간).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가 중동 지역 원유·가스 해상운송을 도울 200억 달러 규모의 재보험 지원안을 발표했다. 만약 보험에 가입한 선박이 파손되거나 피해를 입을 경우 DFC가 손실을 순차적으로 보장해주는 것이 뼈대다. 언더라이팅이나 요율 산정과 같은 실무는 미국 보험사인 처브(Chubb)가 주도하기로 했다. 여기에 이달 초 AIG와 버크셔해서웨이를 비롯한 다른 민간 보험사들이 참여하기로 하면서 지원 규모는 400억 달러로 늘어났다. 민간 보험사들이 200억 달러의 추가 지원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한국 금융 당국 역시 미국 DFC의 재보험 지원 프로그램을 상당 부분 참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호르무즈해협 통과를 희망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재보험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농협법 개정은 개혁 아닌 개입"…조합장·농민 여의도 집결 [세계일보]

전국 농·축협 조합장과 농민 2만여명이 여의도에서 정부의 농협법 개정 추진에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외부 감사기구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농협법 개정안이 농협의 자율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1일 농협에 따르면, 전국 농·축협 조합장 1100여명과 농민 등 2만여명은 이날 여의도 국회 앞에서 '농협 자율성 수호 농민 결의대회'를 열고 농협법 개정안 반대 입장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농협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관치 감독 즉각 중단 △법적 안정성 해치는 독소조항 폐기 △자회사 지도·감독권 존치로 협동조합 정체성 수호 △비효율적 감사기구 신설안 철회 △중앙회장 조합원 직선제 변경 시도 중단 등 5가지 요구사항을 담고 있다. 앞서 당정은 농협중앙회장 조합원 직선제 도입과 통합 감사기구인 농협감사위원회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개혁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동산PF '대마불사' 시대 끝났다 [이데일리]

조 단위 초대형 개발사업장이 공매로 내몰리고, 기한이익상실(EOD) 위기에 몰려 시행사가 수천억원을 긴급 투입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금까지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대출 만기 연장으로 '시간 벌기'에 나섰던 반면 이제는 정리하는 방향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고금리와 불확실성 지속으로 과거 '대마불사'로 불리던 부동산PF 시장의 관행이 무너지고, 정리할 건 하고 가자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일대 추진되던 '이오타 서울2'(메트로타워·서울로타워 개발) 프로젝트는 최근 공매시장에 약 1조2000억원 매물로 나왔다. 메리츠금융그룹과 NH투자증권이 브릿지론의 신규 선순위 대주로 참여하며 급한 불은 껐지만, KB국민은행 등 기존 대주단이 공매 추진에 합의해 절차대로 공매가 진행됐다.


티메프 환급 책임 공방…카드사-PG '법리 충돌' 확산 [이데일리]

티몬·위메프(티메프) 판대대금 정산 중단 사태가 발생한지 약 2년이 지난 가운데 피해 소비자에 대한 환급 책임을 놓고 카드사와 결제대행업체(PG)가 마찰을 빚고 있어 조만간 법적 다툼을 벌일 가능성이 커졌다. 최근 금융당국이 카드업계에게 소비자 환급을 권고했지만, 카드업계는 "이번 건은 PG를 통한 간접 계약 구조인 만큼 비용 분담을 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PG업계는 "하청업체에 책임 떠넘기기"라며 반발하는 모습이다. 카드업계는 오는 28일까지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의 소비자 환급 권고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금감원의 환급 권고는 계약이 해지되거나 물품·서비스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경우 소비자가 잔여 할부금 지급을 거절할 수 있도록 한 권리인 '할부항변권'(할부거부권)이 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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