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가 지난달 31일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모두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날 주주총회 이후 별도의 주주 간담회를 마련해 주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추진에 대한 주주들의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주식(액면)병합, 이사 및 감사 선임 등 안건이 통과됐다.
최영욱 아우딘퓨쳐스 대표는 주주간담회 자리에서 최근 실적과 최대주주 리스크 등 민감하고 당면한 문제들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주주 리스크는 현 최대주주인 나종국 씨가 운영하던 갑진이 기업회생에 들어가며 발생한 우려다.
최 대표가 이 자리에서 주주들의 우려사항에 대해 경청하면서 향후 수익성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줘 민감한 문제들을 상당 부분 해소하는 자리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최 대표는 주기적으로 주주간담회를 개최해 주주들에게 보다 투명한 회사의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도 약속했다. 이에 앞서 그는 지난달 24일 주주서한을 통해 "수익구조 안정화 등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높여 주주가치 극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지난 1월 아우딘퓨쳐스의 제5회 전환사채 25억원어치를 주식으로 전환한 송영석 라온커머스 대표와 아우딘퓨쳐스의 기타비상무이사인 박은님 넥스트크리에이티브 대표도 참석해 올해 아우디퓨쳐스와 다양한 협업을 통한 성장 로드맵을 제시했다.
라온커머스는 베트남을 거점으로 하는 동남아시아 화장품 유통 1위 플랫폼 기업이며,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으로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역량과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한 기업이다.
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지난해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내실을 다지며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한 해였다"며 "올해는 축적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장 성과를 창출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두고 수익성 중심의 경영과 전략적 투자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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