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코스닥 상장사 비트맥스는 최근 '2년 연속 법인세 비용 차감 전 순손실률 50% 초과' 공시와 관련된 시장의 우려에 대해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적 착시일 뿐"이라고 25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보유 중인 비트코인 가치 변동에 따른 평가손실과 전환사채에 대한 평가손실이 일시적으로 반영됐을 뿐이라는 것이다.
비트맥스 관계자는 "실제 현금이 회사 밖으로 나가는 손실이 아니라 회계 기준에 따라 장부상에 반영해야 하는 평가액의 변동일 뿐"이라며 "회사의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나 펀더멘탈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2025년 결산 감사 의견 역시 '적정'을 유지하는 데 아무런 걸림돌이 없으며, 오히려 기업의 본질적 가치는 오히려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비트맥스는 2025년 인수 이후 강도 높은 비효율 사업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최근 삼성 SDS의 최우수 파트너 기업이자 스마트 팩토리(MES), 제품수명주기관리(PLM), 경영정보시스템(MIS) 전문 기업인 아이엘포유를 합병하며 사업 구조를 완전히 재편했다. 이번 합병을 통해 변동성이 큰 기존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대기업 중심의 안정적인 B2B 매출 구조를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비트맥스 관계자는 "아이엘포유의 독보적인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비트맥스의 인프라가 결합돼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예상 매출을 320억원 이상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맥스는 시장의 오해로 인한 최근의 주가 급락을 '과도한 저평가' 상태로 규정했다. 회사는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한 만큼, 향후 실적 공시를 통해 시장의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킨다는 계획이다.
비트맥스 관계자는 "일시적인 회계적 수치에 가려진 회사의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성을 봐달라"며 "이미 사업적 체질 개선을 마쳤으며 삼성 SDS 파트너사로서의 공고한 입지와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바탕으로 주주 가치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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