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초정밀 장비기업 넥스턴앤롤코리아는 지난해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는 관계회사였던 미래산업을 종속회사로 편입한 영향이다.
코스닥 상장사 넥스턴앤롤코리아는 2025년 잠정 연결 실적을 23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704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은 6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2.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했다.
넥스턴앤롤코리아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 건 관계기업이었던 미래산업이 종속기업으로 편입되면서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된 결과다.
넥스턴앤롤코리아는 지난해 보유한 전환사채의 보통주 전환으로 지분율이 증가했고 지분율은 32.32%로 50% 미만이나, 사실상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해 미래산업을 종속기업으로 재분류했다.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인 미래산업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호실적을 냈다.
넥스턴앤롤코리아 관계자는 "연결 실적이 흑자전환을 하게 된 것은 주요 종속법인인 미래산업의 실적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라며 "개별 실적은 미국의 관세정책 등의 대외적 변수로 주요 수요 산업의 설비투자가 살아나지 않아 수출 환경이 불투명한 상황에 따른 결과로 올해는 사업구조 개선과 효율화로 극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스턴앤롤코리아는 지난해 10월 100% 자회사 롤코리아와 합병하면서 사명을 넥스턴앤롤코리아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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